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 보들북은
인기동요, 구연동화, 영어동요, 율동동요, 말놀이동요, 첫 클래식, 전래동화

이렇게 7개의 종류가 있는데요

쭈니가 만나게 된 것은 율동동요입니다.

 

집에 동요CD가 없어서 꼭 장만하려고 했었는데
요렇게 딱 만나게 되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한개의 CD에 61분, 40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서
요 CD 하나면 웬만한 동요는 다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들북 앱도 아이폰과 갤럭시S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운받아서 요번 설 명절 쭈니 할아버지댁에 갈때 4시간 동안 승용차 안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ㅎㅎ

 

뒷편에 책 소개와 어떤 노래들이 들어있는지 제목이 나와있습니다.

당장 코끼리가 나와서 춤을 출것만 같은 그림. 너무 귀여워요. ㅎㅎ

40곡의 노래가 쭉~ 차례대로 악보가 나와있습니다.
악보와 함께 나와있는 율동을 따라하기 너무 쉬워서 재미있게 노래를 익힐 수 있습니다.

 

황소영 유아교육학 박사님이 쓰신 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왜 율동이 필요한지 적혀있어요.

1-3세 아이들은 간단한 몸짓으로 엄마, 아빠의 율동을 따라하면서

대근육과 소근육이 발달하구요
3-4세 아이들은 율동을 함으로써 표현능력과 신체조절능력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5세 이후엔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데 율동이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16개월 쭈니 지금부터 5세까지 쭉 다양한 율동과 함께 책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보와 함께 나와있는 그림들도 너무 귀엽고
책의 내용과 잘 맞아서 좋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노래가 너무 밝고 명랑해서
율동 동요 CD를 틀어놓으면 집안의 공기가 맑아지는 기분이예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불러서 그런 것 같아요.

 

40곡의 노래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 틀어놓고 쭈니에게 율동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쉬운 동작 몇가지는 따라하긴 하는데
사진으로 남기기는 어려워서 신나하는 쭈니 모습만 올려요~
짜증내고 찡얼거릴 때 CD틀고 따라부르면서 율동 보여주면
그냥 요렇게 얼굴 표정 바뀌네요. ㅎㅎ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나머지 6종류도 다 쭈니에게 선물로 주려구요.
이번에 쭈니가 받은 세배돈으로 살까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