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이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는다.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서기 2400년으로 미래 공상소설이며 유리알 유희의 명인인 요제프 크네히트라는 가공적 인물의 전기를 다루었다. 

 

유리알 유희 역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헤세의 창작품으로 명상을 통해 여러 학문을 융합하고 통합하는 최고 수준의 정신적 활동으로 생각된다. 

 

부름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유리알 유희의 대가로 성장한 크네히트라는 인물이 각성을 통해 세상과 삶에 대한 참 뜻을 깨달고

 

일생동안 헌신했던 카스탈리엔이라는 정신적 조직의 최고층 자리를 버리고 속세의 어린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에 헌신하고자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헤세의 작품 중 최고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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