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밥을 좋아 한다. 참 많이 먹는다.

마노라는 빵을 좋아한다. 아주 좋아한다.

총각때 나는 빵을 싫어했다. 그런데 마노라와 살다보니 빵을 좋아한다.

나는 면을 좋아한다. 특히 라면을 좋아한다. 오늘도 점심은 국수를 먹었다.

나는 밥과 빵과 면을 좋아한다.

 

에베 코지박사는 이것을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고 한다.

이 세가지는 당질이 많다고 한다.

칼로리로 다이어트 하는 것보다는 당질 다이어트를 하라고 한다.

단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곡물이라는 것을 인류가 먹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서 그것을 받아들릴 시간이 적어 몸에서 잘 받아드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소화하거나 분해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인간이 먹었던 것들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크레틴이라는 유전자가 곡류를 흡수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옛날 인크레틴이 활동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지금 곡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 많은 시간을 활동해야 하지만 예전부터 활동하던 시간만 아직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슐린의 수치도 높아지고 인간의 몸이 약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곡류가 아닌 조상들이 먹었던 것들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당질이 작은 것이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몸이 더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환자, 일반인, 임산부까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위해서 수많은 조사와 수치를 제공하고 있어서

의학적으로 맞다고 생각하게끔 한다.

 

마지막 장에는 우리들이 당질 다이어트를 위해 먹어도 되는 것들과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잘 나타내고 있다. 거의 곡류는 먹어서는 안되는 부분들이고 나머지 것들은 먹어도 되는 것들로 나타난다. 또 사계절 우리들이 아침, 저녁,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일본음식이라 우리와 좀 다른 것들이 있지만 당질을 먹지 말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에서도 당질의 음식은 전체 음식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본다.

모든 것이 과하면 좋지 않지만

당질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당질은 비만 호르몬과 암세포가 좋아한다고 한다.

밥 빵 면을 줄이기는 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마구마구 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