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지를 보면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작가, [시크릿] 공동저자로 잭 캔필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 글 하나로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시크릿이라는 책은 모든 가정에 하나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책이다. 이런 책을 다음으로 하여서 저자는 Key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행복과 부의 비밀’ 이것을 열어주는 Key다. 표지를 보면 지도가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지도에 동경과 서경이 그려져 있다. 나침반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할까? 그리고 목적지에 가면 그것을 열어볼 수 있는 Key가 손에 들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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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오늘 하는 일에 의해 창조된다!”

나는 오늘 나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도대체 나의 어떤 일이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내는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내려간다.

 

끌어당김의 법칙. 기도가 이루어지는 비결, 우연인 것처럼 보이는 행운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Key의 해석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설명을 하고 있는가? 끌어당김은 비슷한 것끼리 끌어다니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 단어, 말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생각이나 말은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크게 가지고 살아가야 하면 목적을 원대하게 가지고 살아야 한다. 또한 자기가 생각한 것을 위해 기도와 명상, 자기 확언, 자기 암시,마음가짐, 감사하기, 실천, 믿음의 꿈꾸는 삶을 위한 도구들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실천하며 영감에 의한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삶의 목적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과 사명을 항상 확인하고 내가 가진것이 아니라 즐기고 있는 것이 우리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꿈을 다져 나가라고 한다.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을 적어보고 그것을 끌어 당김의 법칙을 가지고 이루어 보라고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한다. 그것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반복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이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생각하면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원하는 것을 당기고 원치 않는 것을 밀어내는 성공의 과학)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큰 차이를 발견하기가 어렵다. 단지 그것을 더 집중화 하였을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뿐이다. 이것이 같은 류의 책을 읽음으로 나타나는 현상인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이다. 

 

저자는 믿음이란 습관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습관적인 생각은 스스로 다짐하는 말과 행동의 변화, 자기 암시를 위한 마음 그리기를 통해 변화 받을 수 있다(p.33)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믿음인가? 우리가 아는 믿음이라는 정의와 다른 것을 말한다. 확신의 비슷한 종류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습관적인 생각을 믿음이라는 단어로 사용한다는 것이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말하는 것은 쉽다. 생각하기도 쉽다. 많은 성공의 저자들이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 실천의 부분을 강조하는가? 별로 강조하지 않는 것 같다. 생각, 말, 감사.....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실천의 방법을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조언한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마치 키를 가지고 있는데 이 키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키를 가지고 있으니 열린다는 것은 이제 안다. 대신에 이 키는 돌리는 키는 어떻게 돌리고, 번호키라면 누르는 것인지 아니면 돌리는 키인지, 카드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발전적이며 행동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책들이 나왔으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