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밥을 먹을 때 30-40번을 꼭 세면서 밥을 먹는다.

한 숟가락의 밥을 먹기 위해서도 꼭꼭 씹어 먹어서 그것을 음미하며 삼키면

이전에 밥을 먹을때와 다르게 더 맛있는 것을 느낀다.

이전에는 밥을 먹어도 먹었구나 하는 것만 생각을 했다.

무슨 맛이 있는지, 어떤 것을 먹었는지 모른체................

참 우습다.

먹기는 먹었으나 무엇을 먹었는지 모르고 한숟가락 한숟가락 입에 넣었다는 것이........

 

생각 한 스푼의 기적

 

한 스푼의 생각이라도 곱씹어 생각하면서 실천하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생각한 스푼의 기적이다.

 

생각은 도깨비 방망이와 같은 것이다. 모든 것이 나올 수 있는 방방이.

그런데 나는 그런 방망이를 가지고 있을까?

모두가 자기의 도깨비 방망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실천에 대한 책이다.

그래서 마인드 테크닉에서는

1.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끄는 시선 만들기,

2. 의지력 강화

3. 약점고치기

4. 집중력 강화

라는 실천을 통해 생각의 마인드를 조절하여 성공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책의 내용은 생각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일관되게 나타나 있다.

생각하고 믿고 외치면 이루어지고 마음속에 담겨진 성공의 암호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무엇을 하든지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행동으로 통해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생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 쉬운 일이 그대로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왜 이루어 지지 않는가?

생각을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마치 알리바바가 동굴앞에서 서서 "열려라 참깨"를 하는 데

입이 아니라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나의 모습은 아닐까 한다.

 

각 장의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쉽고도 이해하기 편하게 우화 형태로 풀어주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면서 나도 거북이를 목표로 삼은 토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