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는 흔히 말하는 주는 사람, 즉 기버와 기버의 성공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여기서 물어보고 싶다. 당신은 기버, 주는 사람은 어떤 이미지 인가?라고.

물어보기 무섭게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기버, 주는 사람이라고 느끼게되면 항상 이용당하고 또 그러느라

성공 못하는 그런 존재로만 인식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기브앤테이크는 그런 고정관념을 뒤엎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부제는 '주는 사람이 성공 한다'인데 여기에 호기심이 많이 발동하게 하는 부제목이다.

왜냐면 나역시 기버이기 때문이다. 항상 현명한 기버가 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늘 괴로운 그런 기버이기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늘 손해를 보거나 밑지거나 주고도 욕을 먹는(?) 상황, 오해까지 받는 상활 이기에

[생각연구소] 기브앤테이크에서 지혜를 얻고자 책을 펼쳤다.

 

다행히 책의 구성도 마음에 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도 참 마음에 들었다.

기버에 대한 설명과 성공요인 분석과 신빙성있는 자료들 그리고 사례들이 적정하게 잘 배치되어 있고

매끄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이 기버라면 어떻게 서로 좋은 작용을 할 수 있는지

혹은 손해를 보지 않고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조금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었다.

 

이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고 마음에 와닿은 파트는 7장 호구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에 대한 내용들인데 아마 대부분의 기버들이 많이 저지르는 잘못된 행동을

잘 교정해주는 내용들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많은 기버들이 방법을 몰라 잘못된 행동을 했었을 터. 이점에서 이파트가

많이 도움되리라 생각든다.

 

전체적으로 읽어가면서 느낀건 이렇게 흡입력있게 읽어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특히 자기 계발서에서 말이다.

그만큼 이책이 잘 말해주고 이끌어주는 느낌이 강해서 인것 같다.

 

나처럼 살면서 손해보고 남들에게 이용당하는 수준의 기버라면, 어느 순간 퍼주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기버라면 이책은 필수로 읽어봐야할 것이다. 잘 숙지하고 잘 사용하면 우리도 주면서 성공하는 기버가 되어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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