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학교에서 하면 재미있는 전통놀이

2장 - 다문화 친구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3장 - 전통놀이로 하나되는 마을 공동체

 

1장에서는 20가지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전통놀이를 하기 위한 준비물과 재료,규칙, 그리는 방법까지 그림,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유익하다. 또한 각 놀이마다 조금 더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나 주의점 등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 유익하다. 어렸을 적에 우리가 직접 해 보았던 놀이들이 생각나서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하게 해 준다.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바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장에서는 일본, 태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중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더 유익하다. 3장에서는 전통놀이를 어떻게 학교에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 주는 장이다.

이 책은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당장 개학을 하면 활용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꼭 학교가 아니더라도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