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손이 가지 않아서 한동안 얌전히 책장에 꽂혀져 있던 책.

원래는 자기 설득파워를 샀어야 하는데...무슨 착각이었는지...그만..

그래선지 어째선지 핑계김에 구입한지 6개월간 묵힌책...

오늘은 비록 근무지만 그래도 시험감독 하느라 마음껏 책읽는데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어 무작정 읽어버렸다~ 모조리다~

조금 일찍 읽어봤어도 됐을텐데.

미아(writer)는 말한다. self confidence 와 self  esteem은 다르다고...솔직히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도 어렴풋이 밖에 모르겠다.

아무튼 self esteem이 중요하다니까. 작가는 이런 예를 든다.

한 그룹에서 분명 본인이 가장 멋지고 가장 유머러스한 사람이었는데 다른 한사람이 나타나자 마자 본인은 별다섯개에서 별 2개로 줄어들어버린 경험이 없는지...

확 와 닿더라..분명있다.  난 역시 self esteem 이 부족한 거였던거지.

지금도 일상에 self esteem 이 부족함을 책을 읽고 나니 하나씩 보인다.

누구도 알지못하는 나에대한 컴플렉스.. 그역시 또다른 lack  of self esteem 이 아니었을까?

역시 이책의 motive도 하나다

자기 긍정. 그래 맞다. 나조차 나를 이해하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나를 인정해주리...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 스럽게 받아들이자 !! 그렇다면 난 satisficer가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