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어주는 몇가지를 듣고 엄마는 딱 맞다며 박장대소 했지만..
읽으면서 난 왜 씁쓸한지..ㅋㅋㅋ
맞는듯 아닌듯...
아마도 1/5은 맞는 듯 한데....

이책에서 정의하는 나란사람.
1.대범한 건지 덜렁대는 건지, 대범하기 때문에 자잘한건 신경쓰지 않는다. 덜렁대기 때문에 자잘한 것들이 귀찮다. 하지만 종이 한장 차이로 덜렁대는 쪽

2. 처음 어딘가를 찾아갈 때 지도를 보지 않는 무모한 도전, 그러고는 역시나 헤맸다. 헤매도 사람들에게 묻지 않는 무모한 도전, 그래도 어떻게든 도착한다.

3. 누가 부탁하면 싫다고 말 못하는 마음 약한 사람

4. 어딘가에 잘 부딪친다.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는 멍이 여기저기에 , 누르면 아프다, 그런데도 누른다.

5. 밖에서는 뭐든 다 잘할 것 같은 사람.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6. 시간이 걸리는 것 성가신 것에 대해 어덯게 요령을 부릴까 열심히 궁리한다. 

7. 자기가 속해있는 그룹안에서 만큼은 되도록No1이고 싶다.

8. 사실 굉장히 눈물이 많다. 동물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슬픈 애니메이션에는 특히 약하다.

9.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어드바이스 같은 건 무시한다. 필요하면 내가 물을 테니까 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답은 이미 다 나와 있다. 

10.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자기 자신이 기특하다. 너무 기뻐 참을 수 없다.

11. 적당주의인것 같지만 책임감은 강하다. 

12. 굉장히 잘 참는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짧다.

13. 먹을걸 주는 사람을 잘 따른다. 

14.묻지도 않았는데 가르치려 드는 건 딱 질색

15.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어덯게 비칠지 신경이 쓰인다.

16. 사실은 꽤 낯가림을 하는 귀여운 면이 있다. 

17. 아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친구는 소수다.

18. 룰이나 조작이 복잡한 게임은 성가시다.

19. 밖에서는 깔끔한 척, 집안은 쓰레기장. 벗은 옷은 활짝 , 일단 주름지지 않게 펴 놓는다. 이렇게 해서 쌓아올린 옷이 탐이된다.

20. 왠지 모르지만 귀 청소하는 걸 좋아한다. 귀를 청소하는 도구에 집착한다.

ㅎㅎ 대략 이정도..

단순한 O형이라기보다는 그냥 ’ 나’ 라는 사람의 성격에대한 정리 정도??

가볍게...아주 가볍게 재미삼아 한 30분쯤 투자하셔도...^^



혈액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