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였었을까... 왠지 힘들다는 그 느낌...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래서 이제목을 골랐던 든하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다만 여행이라는것... 제목을 봤을때 뭔가 있어보인다는 것...

제목 보고 난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른다....
여행을 하면 이 책을 읽으면 독자인 ’나’ 에 대해서 알수있을 꺼라고...
그건 내생각이었을 뿐인듯..

작가는 뭔가 얻은 듯 했다. 
여행으로 얻은 멋진 기억과 사람들....
그리고 인세(/?) , 인지도...

근데 난 고민했다... 왜 이걸 읽고 있지... 뭐...가끔 맘에 드는 말들도 몇가지 있었으니 그래도 읽을 가치는 있다손 치자... 하지만.. 왜 하필 이책을 골랐을까 하는 의문을 들게 만들었다.
여행의 그 길도 많이 궁금하지는 않았고(조금은 궁금해진다)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도 않았던 듯 싶고...
일단 나와는 다른 문화를 가졌던 작가임에는 분명하니 그의 여행기는 나와잘 맞지 않겠지...
난 미국에 대한 미국의 문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도없고.. 그 음악들에 대한 특별한 마니아도 아니니.. 잘 이해를 못한 걸수도 있다... 
좀 아쉬움이 남는 책....

-오직 나만 홀로 떨어져 나왔으니 내가 그곳을 생각하는 만큼 누군가도 날 기억해주길 바랄 뿐. 하지만 변한건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내가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도 세상은 어제와 같을 것이다. 
단지 이렇게 조금, 아주 조금 변한 나 자신만 있을 뿐.

-망설임이 불안함이 날 그렇게 만들었다. 정확한 목적지가 있었다면 오히려 찾아가기 쉬울지도 모르지만 목적지가 없었기에 난 길위에서 항상 망설였고 자주 서성거렸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 마치 바다처럼.....

-허드슨 강을 건너 맨해튼으로 가기 전 
바람이 잠시 머물고 간다는 뉴저지의 언덕.(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