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솔깃했다...
조금은 도둑놈 심보같지만...  성공은 하고 싶고 일은 하고 싶고...
무슨 내용일지가 제목만 봤을때는 참 궁금했다. 

내용보단 제목이 좀 거창하달까?
아마도 포켓북이 아니었으면 빌려서 잠시 읽게 될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행복한 동행의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듯 한 느낌도 받았으니... 
썩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강추라기도 좀 그렇다. 
명확한 성공의 비결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성공으로 가기위한 기본적인 가이드 라인은 해주는 셈. 

포스트잇과 함게 하지 않은 책이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몇구절이 있었기에 적어본다.
좀 아쉬웠다 포스트잇이 있었으면 좀 많이 붙지 않았을까 싶어서....

-자네가 바로 이 반지와 같네. 이 세상에 둘도 없는 가치를 지닌 최고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러나 진정한 프로만이 자네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게야.

-내 칠십 년 인생 경험을 거울 삼아 여러분들의 과제에 대한 평을 네가지 정도로 압축해보지. 첫째,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간다. 둘재, 주변의 작은 버섯을 줍지 않는 자는 큰 버섯을 주울 수 없다. 셋째, 빨리 달리려면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 넷째, 비록 시작했더라도 자칫 끝이 흐지부지될 수 있다. 자네들은 이제 겨우 서른 여섯살의 중년을 접어들었을 뿐이야....

-하반신이 마비되기 전 내가 만 가지의 일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구천 가지의 일을 할 수 있다. 더이상 할수 없는 천가지 때문에 괴로워하며 인생을 보낼 수도 있고, 아직까지 가능성 있는 구천 가지에 집중하며 인생을 보낼 수도 있다. 그 선택의 몫은 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