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이라서 기대를 하고 봤다.

 

백야행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리 이책도 기대 만땅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전개되는 스토리가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책 

 

내용은 주인공이 작가로 나온다..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갔는데 미로와 같은 도서관을 헤매게 되고 거기서 이상한 인물을 만나게 되고

 

자신은 덴카이치라는 탐정이라는 사람으로 소개가 된다.

 

소설가가... 미지의 세계에서 탐정이 되어서 의뢰된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의뢰된 사건은 도서관에서 미라가 발견되고 미라와 함께 있던 무언가가 사라지게 되었는데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가져갔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주 의뢰내용..

 

그러나 그 의뢰를 풀면서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살인사건 또한 탐정이 해결을 하고... 그 마을엔 본격추리소설이라는 장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다시 살인 사건이 발생이 되고 탐정은 역시나 그 살인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음..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 싱겁고

 

결과 또한 좀 허술해서리 ㅠ.ㅠ 나한테서 탄성을 자아내지 못했다.

 

결국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ㅋㅋㅋㅋㅋ

 

그 마을에서 없어진 것은 본격추리 소설이였다는 사실...

 

읽으면서 반전도 없고.. ㅠ.ㅠ

 

추리 할것도 없고 ㅠ.ㅠ

 

이것이 추리 소설이 맞어?? 의심이 갔다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소설...

 

역시 나 로맨스 소설을 읽어야 하나 보당....

 

 

 

 

백야행, 추리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