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속의 여자아이의 눈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거 같어서 선택하게 된책..

 

도서 대여점에서 여자아이가 나를 빤히 바라보는거 같어서리. ㅋㅋㅋㅋ

 

그리고 이문열작가님의 책이라서  선택하게 된책

 

맨날맨날 로맨스 소설만 읽어서리....

 

무언가 문학적인 것이 읽고 싶어서리.. ㅋㅋㅋㅋ 간만에 분야를 바꿔서 읽었다.

 

바로 전에 읽었던 추리소설보다.. 훨씬더 재미있었던 소설...

 

처음엔 약간은 지루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혹시 박칼린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역시나... 이문열님은 박칼린을 모델로 이책을 썼다고 한다.

 

아빠가 한국인 엄마는 외국인... 혼혈로 태어나서 우리나라에서

 

음악적 삶, 뮤지컬에 대한 열정.... 아무튼 그녀에 대한 생활... 등이 나와 있는 책...

 

 

주 내용은 주인공이 어린시절의 김혜련을 어떻게 만나는지...

 

그리고 또나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같이 일하게 되고..

 

일하면서혜련의  성공과 좌절도 함께 하면서 시간이 흘른다는 이야기..

 

결말은 해피엔딩도 아니고.. 비극도 아니고

 

그냥 현재 진행형으로 끝나게 되는 이야기.. ㅋㅋ

 

처음엔 좀 어렵고 무거울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읽다보니 의외로 쉽게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자꾸 읽으면서 박칼린이 생각난다는 ㅋㅋㅋㅋ

 

이야기가... 대부분의 허구라고 하던데..

 

그래도 약간의 사실은 있지 아니할까??

 

음.. 사람들은 왜 남의 이야기에 재미있어 하고 궁금해 하는지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다..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당.. ^^ 

이문열, 문학소설, 예술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