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에게 영향과 시간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초간단 샌드위치, 이 책은 간편과 칼로리의 두 측면을 만족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급한 성격에 붙은 별명에 걸맞은 책이라고 할까?  어떤 재료가 됐건 잘만 조합을 하면 일품요리가 될 수 있는 특성을 배우게 해 준 책이다.

샌드위치에 이용되는 빵의 종류를 알아봐야겠다.

단백한 맛을 제공하는 기본 식빵이다.  식빵은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 빵요리에 들어가는 단골 메뉴가 된다. 도넛모양의 빵 베이글, 아침에 주로 사용하는 부드러운 모닝롤, 프랑스식 바게트, 초승달 모양의 크루아상 등등 다양하다.

다음은 속 재료에 쓰이는 것들은 무엇이지 알아보자.

상큼한 맛을 내는 야채로는 로메인 레터스, 상추, 라디치오, 양상추, 롤로로사, 토마토, 양배추, 피말, 파프리카, 루콜라, 치커리, 청경채, 엠다이브, 파슬리, 겨자잎, 무순 & 두순이 있다.

영양만점 재료를 알아본다.

1. 다양한 종류의 치즈

 체다, 스라이스, 카밍베르(흰색 곰팡이로 덮여있는 부드럽고 연한맛을 내는 치즈이다.), 치즈의 왕이라 불리는 브리, 피자의 토핑으로 쓰이는 모차렐라, 에멘탈(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헤즐넛 향이 남), 고르곤졸라(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치즈임) 등이다.

2. 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단다.

햄이 다 같은 햄이 아닌가 보다.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였다.

슬라이스 햄, 패스트라미(소의 어깨살을 이용해서 만듦, 고급 햄 중의 하나), 살라미(이탈리아식 소시지로 마늘 양념을 한 후 차게 말려 만든 것), 치킨 브레스트(닭 가슴살에 향신료를 넣어 훈제한 것), 스팸(통조림으로 만든 햄), 프랭크 소시지(핫도그에 이용되는 햄), 베이컨(돼지고기 삼겹살을 소금에 절여 훈연한 것)

3. 다음으로 달걀은 단백질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보너스 코너- 맛내기 비법의 소스를 살짝만 소개하기로 한다. [POINT TIP] 맛을 살려주는 기본 소스에 대하여 ① 매콤한 맛 : 마요네즈 + 와사비 ② 새콤한 맛 : 마요네즈 + 프렌치 드레싱 ③ 상큼한 맛 : 토마토케찹 + 핫소스 + 토마토 ④ 달콤한 맛 : 생크림 + 과일잼 ⑤ 고소한 맛 : 우유 + 땅콩버터 ⑥ 개운한 맛 : 마요네즈 + 머스터드 ⑦ 스위트 맛 : 꿀 + 요구르트 + 머스터드 ⑧ 담백한 맛 : 머스터드 + 버터
페이지 : 12~13

그 밖에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요리를 모르는 초보 요리사에게 맛내는 비법에서 코디, 보관하는 요령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보기만 하여도 입 안 가득 침이 고이는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가 있다.

[간편한 샌드위치]

연어가 치즈를 만나면 연어치즈롤 샌드위치 영양만점, 인기최고의 식품이라고 한다.

[럭셔리 샌드위치]

닭 가슴살 크레이프 샌드위치

크레이프를 팬에 구워서 오이와 당근 등 각종 야채를 가늘게 채 썰고, 찜통에서 익은 닭고기를 가늘게 찢어서 크레이프위에 요구르트소스를 만들어 바르고 얹어 감싸면 완성이다.

일류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믹스 앤 베이크, 리나스 등등

이 책에는 무려 74가지나 되는 샌드위치의 종류가 소개되어 있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에서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요리에 이르기 까지 먹음직스럽고 영양적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일품 요리로 샌드위치를 만날 수 있었다.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 그리고 피크닉 도시락까지 원하는 데로 뭐든 척척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 책의 장점을 높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