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퍼즐북 시리즈가 왔어요.

이책은 책이지만 그냥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책속에 그림도 있고,수수께기도 있고,퍼즐도 있고 그외 다양한 놀이도 함께 들어있는 책이에요.

이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 책을 만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아이에게 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설명만 있는 책이었다면

아이가 지겨워했을 꺼에요.

그런 종류의 책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책은 제목처럼 두뇌퍼즐이에요.

단순하게 책에 글자만 읽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고 찾아가면서 스스로 풀어야 하는 책이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재미가 있어요~

 

 

 

 

 

 

 

 

 

책에는 천재 화가이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그의 많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책을 보시면 상당히 두꺼운데요~

책 전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에 대한 설명만 나와 있는게 아니에요.

이책은 다빈치의 작품들을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그속에 숨어있는 재미난 퀴즈나 퍼즐,수수께끼를 함께 풀어가는 책이에요.

다빈치 퍼즐 공기,물,흙,불 의 네가지 단원으로 나누어서 한가지씩 풀어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책에다 그림낙서를 하는게 아닙니다.

직접 색칠을 해 가면서 수수께끼를 푸는 거에요.

모두 색칠을 해놓고 보니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의 그림이 나타나네요.

 

 

 

 

 

 

 

 

 

 

달라진 그림 찾기도 빼놓을수 없는 재미가 있어요.

단순히 있고 없고를 찾는게 아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상점에 들러 사서 자루에 담아간 물건들을 찾아내는 건데요.

상점을 마구 뒤져 놓아서 물건들의 위치가 바뀌어 있어요.

단순한 틀린그림 찾기가 아니라는 점~

 

 

 

 

 

 

 

없어진 숫자를 찾는 게임인데 은근히 어려워요.

사람의 시각이 이렇게 좁을 줄이야~ 하면서 열심히 찾았죠.

 

 

 

 

 

 

 

 

 

다양한 미로찾기 게임 부터 영어 낱말을 찾는 낱말 상자 놀이,얽힘 문양 만들기,점선을 이어 그림 완성하기,

강물에 비친 모습으로 다른그림 찾기,기억력 테스트 등등

정말 다양한 게임과 놀이들이 들어 있어서 이책 한권을 다 보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릴것 같아요.

지금도 하루에 몇가지씩 책속에 있는 퍼즐과 문제들을 풀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재밌는 만큼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도 있어서 저절로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책입니다.

 

 

 

 

 

 

 

 

 

부록으로 다빈치 명화 따라 그리기 책이 함께 있어요.

유명한 모나리자 부터 최후의 만찬 같은 작품들을 직접 따라 그려 볼수 있게 해놓은 책인데

우리 아이는 그중에서도 성 히에로니무스 라는 그림을 따라 그려요.

그림에 있는 미세한 근육과 힘줄을 따라 그리는 그림인데 나름 잘 따라 그린것 같죠? ^^

 

원래 그림을 좋아하고 또 유명 화가와 명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이책을 보면 좋아할거라 생각했어요.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라 책속에 너무 재밌는 놀이들이 많아서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이책 한권을 마스터 하려면 꽤 걸릴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