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온도의 비밀

상상의집/ 비주얼과학/ 과학책/ 사마키 다케오감수/ 김정환 옮김

 

열과 온도의 비밀?

우리주변에 있는 일상생활에 흔히 볼수있는 '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가 싶었는데

'열'과 '온도'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책 표지 뒷면의 이야기를 보고서 고개를 나도모르게 끄덕이게 되었는데요

"열을 쟀는데 평소보다 높았어"

"감기에 걸려서 열이 있어"

이말은 과학의 눈으로 볼때 바른표현이 아니랍니다

"체온을 쟀는데 평소보다 높았어"

"감기에 걸려서 체온이 높아"

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바른표현이라는것이죠

어떻게 말하건 평상시에 사용말이기때문에 다 같은 말이라 생각되지만

책에서는 두번째 이야기한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요 글을 보고 저부터 올바른말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앞서네요

 

 

책의내용을 살펴보면 열과 온도의 세가지를 수수께끼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답니다

수수께끼 1. 온도

물질은 뜨거워지기도 하고 차가운데요 온도에 따라 만졌을 때의 느낌이 다릅니다

온도가 달라지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가장 낮은 온도와 높은 온도, 온도계의 원리를 알아봅시다

수수께끼 2. 열

'열과 온도는 무슨관례일까?', '물질을 태우면 왜 열이 날까?'

'온도가 낮아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봅시다

수수께끼 3. 열과 에너지

열을 이용하면 물을 데우거나 전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나 전구와 같이 전기를 이용해서 열이나 빛을 만드는 도구가 있어요

전기, 빛 등의 에너지와 열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

1장에서는 고온, 저온, 절대온도와 온도계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열전달을 통해서 온도가 변하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되어있습니다

온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우리주변에서 제일 밀접한 부엌을 살펴보았어요

부엌의 온도에는 몇십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되요

사람의 체온은 36.5℃인데요

사람의 체온과 비교해서 냉동실은  -20℃ , 냉장실은  5℃

수돗물은 18℃, 따뜻한물은 38℃, 가스레인지의 불꽃은 1800℃ 랍니다

이렇게 부엌에는 영하 20℃에서 1800℃ 까지 다양한 온도가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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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도를 재는 도구는 무엇인지 다음장에서 다루었어요

저희집에는 액체온도계와 디지털 체온계 두가지가 집에 있답니다~

그 외에도 책에서는 몇가지의 온도계의 종류를 나열해서 그림으로 보여준답니다

이렇게 하나씩 나열하듯이 알려주는 과학동화책 <열과 온도의 비밀>은

끊어짐이없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연관지어서 생각할수 있게끔 해놓은것이 특징인 책이네요

2장에서는 열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알아봅니다

열에 의해서 팽창과 수축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그림으로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열이 물질의 부피를 변화시킨다는것은 말로 설명하는게 어렵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림으로 물질의 부피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놓아서 그런지

열을 얻으면 변화화는과정이 제 눈에도 신기하게만 보여지네요

3장에서는 열이 지닌 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물이 수증기로 변할때 부피가 엄청나게 커지는데

이를 이용해서 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와 전기에너지와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열에너지는 우리 실생활에서 어떤점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지 실예를 들어서 알려주어요

열의 에너지를 이용한 원자력발전소

열을 조절하는 전기오븐, 헤어드라이어의 다양한 가전제품들의 사진을 볼수있어요

열을 이용한 에너지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수있기때문에

아이들이 열과 온도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을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도록 만들어주네요

이렇게 해서 열과 온도의 비밀에 관한책을 살펴보았는데요~

과학책이라는생각에 선입견을 가지고 본것도 사실입니다

과학책은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보게되면 괜시리 머리가 아프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겠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수록 만든책이 아닌가 싶네요

머리 아프다는 선입견을 가진 저에게 이책을 읽는데 어렵지 않게 술술술 페이지가 넘어갔으니 말입니다

그림과 같이 설명이 적혀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번에 열과 온도에 대해서 확실하게 배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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