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샀다. 
더군다나 집중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면서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이 된다니  
놀면서 아이가 그리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좀 가지면서^^
이 책에는 4가지  타입의 게임이 있다. 
미로탈출, 숨은 그림찾기, 틀린 그림찾기, 넌센스 수수께끼
미로탈출!!!
아이가 길을 똑바로 찾아가지 못하고 자꾸 다른 길을 간다. 
막힌 길을 막~ 뚫고 지나간다. ㅋㅎㅎ
그래놓고 길 잘 찾았다고 막~ 우긴다. 
그래놓고 도깨비를 만나러 갔다느니 사탕을 먹으러 갔다느니.. 
일부러 그런 것인냥 핑계를 댄다. 쳇!
숨은그림찾기!!
아이랑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숨은그림찾기>이다. 
헷갈리기 쉬운 여러 그림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그림을 찾아내는 거다. 
호랑이 꼬리 같이 생긴 뱀을 호랑이 꼬리가 많은 곳에서 
딱!! 한번에 찾아낸 딸래미가 의기양양해서는 숨은그림을 잘 찾은 아이가 된다. 
"앗싸~ 내가 먼저 찾아다. 나 숨은 그림 잘 찾지?"
우리 편 닌자들에 대한 호감도도 높다. 
6살 나이에는 니편내편이 되게 중요한가?^^
틀린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는 딸래미도 나도 좀 어렵다. ㅋㅎ
아무리 찾아봐도 마지막건 잘 없다. 
나도 머리가 아파서 패스~ 해 버렸다. 
넌센스 수수께끼!!
수수께끼도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인데 거기다 넌센스라니..
아직은 아닌듯.. ^^
그래도 옛날에 이런 수수께끼 내고 친구들이랑 낄낄거리고 놀았던
생각이 나서 나름 재미있었다.
수준도 단계별로 있어서 너무 어려운 것은 우리 아이에겐 무리인 것 같다.
엄마랑 아빠랑 딸래미랑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책이다. 
6살 우리 아이보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하기에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