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기기 전에는 끝이 아니다.

세상을 인식하는 주체는 항상 내 자신일 수 밖에 없다. 환경의 변화는 내가 조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외부적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 하는가는 절대적으로 내 개인의 선택의 결과이다. 그 선택들의 결과로 인하여 ( 즉 과거의 선택들이 누적된 결과로 인하여 현재의 나는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는 성공하는 방법을 잘 몰랐고 세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어리숙한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성공을 향한 도전을 굽히지 않았고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과거의 경험을 쉽게 흘려 보내지 않았다. 성공이란 환경의 영양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여기 까지는 다들 공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알만한 사실은 다 머리로는 혹은 쩗은 시간동안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실현 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로 느낀다면 공통된 성공의 경험담 일 것이다/.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공한 나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좋으나( 미리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보다) 그건 실천이 뒤 따른다는 가정 하에서 긍정적 이라는 것이다.

  이 글에서 다른 성공담과 틀린 부분은 세상의 잣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장애인과의 결혼 그리고 보증금을 사기 당할 정도로 세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스스로 언변이 부족하더고 느끼는 저자가( 글을 읽어 보아도 저자가 언변에 능할 것이라고 생각 되지는 않는다.) 자신의 약정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경청이라는 강점으로 발전 시켰고 한번의 성공의 경험을 되새기며 또다른 성공을 위한 촉매로 사용 했다는 것이다. 단점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이 특징 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자신을 희생해서 남편을 돌볼려고 만 했다면 그가 강사로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가족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지만)도 단기적인 임시 방편적인 해결책을 제공 하기 보다는 고통을 덜어줄 수 없더라도 혼자서 자신의 목표를 희생 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장애우이자 자신이 병상에 있을 때에도 남편은 작가를 위해서 대학원 진학 및 강사로서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 하였다. 정상의 가족들에게도 동참과 배려를 요청할 수 있다. 물론 가족에게 동감을 줄 수 있는 비젼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작가는 지금은 재테크를 알겠지만, 수입이 생기는 대로 빛을 갚고 짜장면 한 그릇을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한건 세상에 대한 어리숙함과 다른 부분에 대한 미숙함을 들어낸다. 저자와 비슷한 경제적 상황 이라면 빛을 갚기 보다는 파산 신청을 하거나 수입 중에 일부는 투자를 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최초 3000만원의 원금을 상환하기 위한 10년의 고생은 피할 수 있는 고생 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이 책을 들쳐 보기만 했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