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말 잘 듣게 하는 100가지 방법을 담고 있는

안느 버커스의 프랑스 육아 열풍의 완결판이라 더욱 만나보고 싶은 책..^^

잘 해봐야지...하지만 막상 어떤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가야할지..

방향을 못 잡고 있었는데...

딱 맞는 책을 만난 것 같아요^^

 

사실 부모로써의 자신감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1장은 참 큰 내용이었어요~

아이를 존중한다고 공감해준다며

너무 아이의 편에서 맞춰준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2장에서 다시 한번 부모가 집안의 대장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아빠가 엄하게 하는 편이라 엄마는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편인데요..

엄마도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규칙이나 도덕적 습관 등은 확실히 이야기 해줘야겠더라구요~

엄마 말은 장난으로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제 말과 행동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뒤로도 아이와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 잘 듣게 하는 대화의 기술, 당근과 채찍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의 입장이나 발달 단계에 따른 행동을 이해할 수 있기도 했고,

아이에게 허락을 구하지 마라는 글이 깊게 남았어요..

사실 의견을 묻는다며 ~해야겠지? 하며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보다는 네가 ~하면, ~를 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게 좋다네요.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알려주고, 이름을 부르며 주의를 끄는 방법도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방법들에서는 아주 유용한 실생활 활용법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나쁜 행동을 즉시 멈추는 방법도 배웠구요~

타임아웃 선언에 대해서도 다시끔 인식할 수 있었구요~
벌을 주는 이유를 제대로 인식하고 어떻게 벌을 줘야 효과적인지도

배울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이 100가지 기술들을 모두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너무나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되었네요~

소장해두고 잊거나 다시끔 되새기고 싶을때 꺼내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는 실천할 때다! 라는 문구가 가슴을 울리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