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귀염둥이 박윤성..

이젠 제법 혼자서도 책을 읽어요^^

아니..그림을 읽는거라고 맑을 해야 하나요?

 

<<내가 태어났을때>> 이책은 아이들을 위한책이지만..엄마가 읽어도..새삼 뱃속에 아이가 있을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세상에 태어나 우리 아이는 어떤 기분을 맛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의 내용을 귀여운 꼬마가, 내가 태어났을때는 전혀 알지 못했던 일들을

살아가면서(?) 하나하나씩 경험해보면서 이야기 해주는 내용이예요..

'그저 깜깜한 어둠속의 엄마 뱃속에서 볼수 없었던 ...태양, 꽃, 바다. 그리고. 숲등 자연.

그리고 여러 모습의 동물들, 하늘과 땅들을 알아가면서 ..깜깜한 세상속에서 보지못했던 여러가지 색들을 경험하면서

그리고 자신이 누워만 지내다가 활동하게 되어 몸이 움직임과 성장을 격어가면서 깜짝놀라는 내용인데요..

우리윤성이도 아직 어리지만 책속의 내용처럼 경험해 본일도 있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도 있어서 인지

처음엔 너무너무 즐거워하다가..뒷페이지로 넘어가면서는 왠지 진지한 모습도 보여줬네요^^

우리 귀여운 아들...책에 너무 열중한 모습이 사랑스럽죠?

윤성이가 보았던 과일들 나무들 ..아저씨..꽃..새들 하나하나 손으로 콕콕 찍어가면서

"나도 새봤지...우리도 아저씨랑 인사했지~~~" 하며. 즐거워하네요..ㅋㅋ

그리고..ㅠㅠ 윤성이도 엄마 뱃속에 있었다고 이야기 해주니..윤성이가 좋아하는 곰인형을 저렇게

뱃속에 집어넣어서 ...우리 아기라며..ㅋㅋ 자랑스럽게 집안을 돌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