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 팔다리도 없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행복한 표정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닉 부이치치가 팔다리도 없이 어렵고 힘들게 경험해온 내용 즉 절망이 희망이 되는 삶, 생각이 현실이 되는 삶, 실패가 기회가 되는 삶, 한계가 비전이 되는 삶,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읽고서는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계를 껴안는 닉 부이치치의 경험 내용을 읽으면서 진정한 장애자는 정상인이면서도 삶의 목적없이 도전조차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절망을 희망으로, 실패를 기회로, 한계를 비전으로 만들어 낸 닉 부이치치에 대하여 존경을 금치 못하였다.

 

나 또한 아래의 내용을 읽고 삶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물질에 우선되어 있는 나의 생각에 많은 반성의 기회가 되었다.

 

"아직까지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가? 남들을 섬기지 않는 한, 진정한 성취감을 맛보기란 불가능함을 기억하라"

"번듯한 집, 멋진 옷, 고급 자동차와 같은 물질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물질에 시선을 빼앗기거나 "이러저러한 것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라는 오류에 빠지지 말라. 그것은 그럴듯한 환상에 불과하다. 물질에 매달리는 한 결코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없다." <P60>

 

삶의 목적이 뚜렸하지 않거나, 두려움으로 망설이거나, 무엇인가 일이 잘 되지 않거나, 실패로 좌절 또는 한계에 부딪쳤다고 절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며, 성공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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