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밀크양을 보면 많이 컸구나 해요 ㅋㅋ

예전에 게스 시리즈 볼때는 사물 인지도 제대로 못했는데

요즘에는 말을 못해도 사물인지는 하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돌잡이 한글 도움도 받았고

이래저래 오빠가 책보기를 하다보니 옆에서 같이 보면서 ㅋㅋ

 

 

게스 시리즈 무엇일까요? 로 촉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가지를 골라보기를 해요.

 

 

 

 

폭신폭신 솜털 같아요. 꼭 끌어 안을수도 있어요.

볼에 닿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무엇일까요?

 

토끼 인형이에요.

 

 

밀크양이 엄마가 물어보는거를 맞추고는 기분이 좋아서 만세까지 해요 ㅋㅋㅋ

엄마가 오바해서 칭찬을 해줬더니..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

올록볼록 튀어나온 곳과 옴폭옴폭 들어간 곳이 있어요.

 

무엇일까요?

 

장난감 블록이에요.

 

 

설명을 듣고는 잘 모르지만 밀크양이 좋아하는 장난감 블록이라고 했더니 찾아요.

 

 

 

 

나는 목욕을 하고 있어요.

이것이 똑똑 내 머리로 떨어져요.

 

 

밀크양은 뭔지 모르는가봐요.

처음에는 전화기를 가리키면서 전화하는 흉내를 냈다가.

이것저것 보더니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이..

 

그래도 나중에는 알게 되겠죠.

 

 

 

부엌에 있고 안에는 먹을게 많다고 설명을 했는데 ㅋㅋ

 

밀크양은 냉장고를 못 맞추고 작은 북을 손가락으로.

밀크양 눈에는 작은북의 채가 숟가락처럼 보였나봐요.

안에 먹을게 많다는 말에 숟가락 있는 그릇으로 본건지 그게 맞다고 하는거보면 ㅋㅋㅋ

 

책에 나온 냉장고의 모습이 우리집에 있는 냉장고와는 조금 달라서..

 

 

 

 

욕실에 있고 미끌미끌 미끄러워요.

하지만 딱딱해서 잡을수 없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헐.

이번에도 밀크양은 강아지를 손가락으로 짚는거 있죠.

비누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건지.

아님 비누 모양이 조금 달라 보여서 그런건지.

 

 
 

 

 

꼭대기에는 초록색 잎이 있고 아래는 갈색이고 울퉁불퉁한..

 

 

나무를 잘 몰라서 설명을 듣고 몰라요.

안경은 눈에 쓰는것도 숟가락은 밥 먹는거라고 흉내를 내면서..

 

나무를 안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더니 밀크양도 안는 시늉을 해요 ㅋㅋㅋ

 

 

그래도 게스시리즈로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밀크양.

같이 활동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집에서 책에 나온 몇가지 물건을 가지고 와서 같은 물건 찾기를 해봤어요.

 

먼저 엄마가 설명을 해주고 물건 찾기부터 해서.

책에다 같은 물건 올려놓기까지..

 

 

 

밀크양이랑 사물 찾기 놀이도 했어요.

아직 말을 제대로 못하는 만22개월이지만 엄마가 찾으라고 하는거 찾고 좋아하고.

꾸준히 보여주고 읽고 활용해주다보면

밀크양의 사고력도 커지고 상상력도 커지고 어휘력 발달도 되겠죠.

엄마가 책보자는 소리를 젤루 좋아하는 밀크양.

물론 밖에 나가자는 소리는 더 좋아하지만..

매일매일 놀아주는게 힘들때도 있지만 화이팅해서 또 놀아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