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세움에서 나온 456 수학동화를 만나요.

이 책은 퍼즐이 같이 있어서인지 급관심을 보이면서 같이 읽자고 하네요.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수 있는 수의 의미와 수의 쓰임에 대해서 익혀요.

 

 

평범한 늑대가 어느 날 수를 알게 되면서 수를 세느라 다른 동물 친구들도 잡아먹지 못하고

그렇지만 세상에서 한 마리뿐인 특별한 늑대가 되요. 수를 사랑하는 늑대.

 

 

사물의 수량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수

사물의 순서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수

수는 사물을 구별하는 이름표의 역할도 해요

집주소, 우편번호, 자동차의 번호판, 전화번호, 옷의 치수 등등

 

 

 하나, 둘, 셋 하면서 수의 개수를 세어보기도 하고

첫째, 둘째, 셋째 하면서 수의 순서도 알아보아요.

거기다 여러가지 편리한 정보를 주는 수에 대해서도..

우리집 주소는 몇 동 몇 호인지 말도 해주고 우리 옆집은 몇호인지.. 그리고 텔레비전 채널 돌릴때도 수가 필요하고

전화번호를 누를때도, 엘리베이터에도 수가 사용이 된다는걸.

그리고 자기 옷에도 숫자가 써 있는게 그건 옷 치수를 알려준다고 이야기도 나누고.

수가 무엇이고 일상생활에서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요.

 

 

나도 해 볼래!

 

늑대들이 말하는 것을 찾아보기도 하고 늑대들이 말하는 숫자가 무엇인지 연결해보기도 해요.

수는 버스 번호, 집 주소, 옷 크기, 전화 번호 등에 사용이 되요.

 

 

이야기 속 개념 알기

 

사물의 이름을 나타낼때 사용하는 명칭수를 가장 먼저 접하고

사탕의 개수, 장난감의 개수처럼 사물의 수량을 나타내는 집합수를 접해요.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 등 순서를 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순서를 나타내는 순서수를 접하게 되요.

아이들은 집합수 뿐만 아니라 순서수, 명칭수처럼 수의 여러가지 의미와 쓰임을 깨닫게 하는게 중요해요.

 

 

책과 함께 들어있는 수퍼즐을 맞추면서 수를 익히는 활동을 해요.

퍼즐 그림이 1부터 50까지가 들어있다보니 숫자를 찾아보기도 하고 퍼즐을 맞추기도 하면서.

 

그냥 수를 보고 그냥 수일거라고만 생각하고 지냈는데

이젠 순서수, 집합수, 명칭수라는 의미도 알게 되고 수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게 된거 같아요.

놀이처럼 즐기면서 수의 의미와 쓰임을 익히니 책 읽는 시간이 재미있어요.

 

울 아이 안그래도 수를 사랑했는데.

이젠 수학동화 덕에 수를 더 사랑하게 된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