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크면서 가끔 직업에 대해서 접하는 경우가 많게 되더라구요.

그럴적마다 물어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똑똑한 그림책 직업놀이 한권이면 18가지 직업에 대해서는 알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친숙했던 소방관, 경찰관, 의사, 과학자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잘 몰랐던 마술사, 농부, 청소부, 음악가, 우체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익히게 되어 있어요.

 

글 보다는 그림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 더 재미있어해요.

 

파랑색 바탕에 숨어버린 직업을 찾아보기도 해요.

손에 들고있는 물건을 바탕으로 어떤 직업인지 아이들이 생각해서 이야기할수도 있고.

그림자의 모습만 보고도 어떤 직업인지 말을 해요.

계속해서 직업에 대한 인물들과 특징에 대해서 익히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풀더라구요.

 

페이지를 넘길적마다 다양한 문제들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는거 같아요.

 

다른 자세를 하고 있는 직업을 찾아보기도 하고 서로 물건을 바꿔 들고 올바른 물건으로 찾아주기도 하면서.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누군지도 맞추고 모자나 물건을 바꿔 들기도 한 직업을 찾아보기도 해요.

일부 모습이 숨겨져서 어떤 직업인지도 알아맞추는 등 다양한 재미가 있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은 어떤 일을 하고 이 직업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로 설명을 했더라면 따분해 할수도 있었겠지만 재미있는 캐릭터로 설명이되어 있어서인지 어렵지 않아해요.

거기다 문제를 맞춰가면서 직업을 알아가다보니..

책 속에 나오는 직업놀이를 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을 키우는 신기한 숨바꼭질 그림책.

 

그리고 책에는 스티커를 알맞은 장소에 붙이면서 직업에 대해서 한번 더 알아가도록 그림판이 있어요.

직업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익혔다면 그 직업들이 어느 장소에서 일을 하는지..

 

소방관 아저씨는 불을 꺼야하니 불이 난 집으로, 어부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므로 배를 타야하고

건축가는 집을 짓기에 집짓는 곳으로 가고 농부는 농사를 짓기에 밭이 있는 곳으로 축구선수는 축구장, 선생님은 학교로.

이렇게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한번 익혔기에 알맞은 장소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건 더 재미있게 할수 있어요.

 

이렇게 아이랑 직업에 맞는 장소를 찾아서 스티커를 붙여주었어요.

아이들 스티커 붙이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 놀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기존에 알고 있었던 직업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짚어보고

알지 못했던 직업은 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익힐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이야기도 나눌수 있고.

 

18가지의 직업외에도 다른 직업을 다룬 똑똑한 그림책 직업놀이편이 또 나와도 좋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