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들어가는 1학년 어린이를 위한 학교생활 그림책이에요.

5살 재혀기보다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가 보면 도움이 될거 같아 이번에 선물해주려구요.

올해 유치원이 정해지지 않아서 집에 있지만 자리가 생기면 유치원에 가게 될런지도 모르는데..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될 유치원 생활에 이런 책을 미리 만나게 되니 다행이네요.

학교 대신 유치원이라 생각하고 읽어도 효과를 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어린이집에도 다녀보지 않아서 제대로 된 단체생활, 규범같은걸 잘 몰라서 걱정이에요.

그런데 책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그림으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이해하는 듯해서 다행인거 있죠.

 

학교에 가면 함께 뛰어놀 친구도 있고 엄마처럼 보살펴 줄 따뜻한 선생님도 있어요.

글자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학교생활에 대해서 미리 책을 통해서 만나볼수 있어요.

책과 함께 워크북이 들어있어 기존에 보던 예비초등학생을 위한 책과는 달라서 좋아요.

워크북에는 연락처외우기, 자기소개하기, 책읽기훈련, 알림장 쓰기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11가지 활동이 들어 있어요.

# 책속에는 이런 점이 좋아요

학부모를 위한 안내가 들어있어요.

 

학교준비 씩씩송, 학교 길 씩씩송, 학교생활 씩씩송이 그림과 함께 노래로 부를수 있게 되어있네요.

재혀기랑 세가지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미리 학교 생활을 만나보기도 했어요.

  

# 워크북 활용하기

                          - 학습 점검이 아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것이므로 잘하면 칭찬을 많이 해서 자신감을 갖게 해주세요.

                          - 페이지마다 있는 '부모님께'는 오려 모아 활용하세요.

                          - 활동을 마친뒤 오려 벽에 붙여 아이가 눈여겨 볼수 있게 해주세요.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요.

내 이름과 함게 가족 이름 그리고 친구 이름도 써봤어요.

학교에 가면 자기 물건에 이름을 쓰는 일이 많으니까 이름을 능숙하게 쓸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집 주소와 전화번호 외우고 있어야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찾을수 있어요.

재혀기는 집 주소와 전화번호는 외우고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쓸수 있더라구요.

왼쪽, 오른쪽 등의 방향과 기초적인 색깔 인지를 할수 있어요.

오늘의 알림장이라는 글을 보고 따라 써보는 활동이에요.

마카펜으로 써서 그런지 페이지를 넘기게 되지만 한자 한자 보면서 잘 써내려가네요.

학교에 가면 알림장을 매일 써야할텐데 미리 연습하고 가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자기소개하기는 미리 연습해두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책에 나와 있는 예시대로 한번 해보게 했는데 아직은 조금 서툴지만 연습하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유치원에 가면 이렇게 연습한대로 자신있게 자기소개를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미리 만나보면 도움이 될 책이네요.

학교생활이라는게 유치원과는 달리 지켜야할 규칙도 많고 배우는것들도 많다보니.

책에서 미리 학교생활을 만나고 간다면 도움이 될 듯 싶어요.

거기다 함께 들어있는 워크북으로 오리기, 그리기,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미리 하면 자심감도 생기게 되고.

부모님께 라는 부분이 있어서 부모가 챙겨야 할 내용도 미리 알수 있어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