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여승무원은 발 질환 치료를 받은 경우가 거의 없답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여승무원은 상당수가 족부질환에 시달린답니다. 이유는 바로 그들이 신는 신발에 있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여승무원의 신발은 운동화지만 아메리칸 항공사의 경우는 하이힐이었다네요.

우리의 두 발이 견디는 무게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입니다. 몸무게 60kg인 사람이 하루 종일 1,000걸음 정도 걷는다면 발은 그 이상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의외로 발 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발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몸의 모든 기관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내 발이 건강한지, 이상징후는 없는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족욕을 하며 살펴주세요.

아래는 봄철 나른하고 피곤할 때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다리 스트레칭법입니다.
발 관리만 잘해도 나른하고 피곤한 몸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아자아자아자!!! *^^*

1. TV 보면서도 할 수 있는 다리 스트레칭(1)

1. 옆으로 가지런하게 누워 아래쪽 팔로 팔베개를 하고, 위쪽 팔은 몸에 붙인다.
2. 양 다리를 겹친 상태에서 위쪽 다리를 올릴 수 있을 만큼 올린 후 5~10초 정도 유지하다가 내린다.
3.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은 사무실에서 하기는 힘들지만, 집에서는 가능할 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쭉쭉 온몸을 풀어주세요. 아이들은 키 크는 데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2. TV 보면서도 할 수 있는 다리 스트레칭(2)

1. 옆으로 가지런하게 누워 아래쪽 팔로 팔베개를 하고, 위쪽 팔은 허리를 짚는다.
2. 아래쪽 다리를 90도로 굽히고, 위쪽 다리는 곧게 펴서 들어올린다.
3. 당겨짐을 느끼면서 5~10초 유지한다.

3. TV 보면서도 할 수 있는 다리 스트레칭(3)

1.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옆으로 편안하게 눕는다. 다른 한 손으로 위쪽 다리를 굽혀 발목을 잡는다.
2. 발목을 잡은 손을 위로 올려 최대한 다리를 당겨 준다. 다리 전체가 자극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10을 센다.
3. 올릴 때 시선은 발을 향하고,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한다.

4. 발 근육이 튼튼해지는 스트레칭(1)

1. 의자에 앉아 오른발로 책장을 거꾸로 넘긴다.
2. 왼발은 책장을 앞으로 넘긴다.
3. 하루 두세 차례, 한 번에 50페이지 정도 넘긴다.

5. 발 근육이 튼튼해지는 스트레칭(2)

1. 발가락 사이에 스펀지를 넣는다.
2. 발가락에 힘을 줘 오므리고 10초 정도 유지한다.
3. 발가락을 다시 펴 10초 정도 유지한다. 10회 반복한다.

6. 달리기 전에 아킬레스건 풀어주기

1. 스트레칭이 필요한 다리를 뒤에 놓고 선 채로 벽을 짚고 선다.
2. 양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뒤쪽 무릎은 펴고, 앞쪽 무릎은 서서히 굽히면서 아킬레스건이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낀다.
3. 무릎을 폈던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한다.
4. 이때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요즘 걷기나 달리기 운동 많이 하시죠? 습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하실 분은 요즘 안 계시겠지만..
준비운동 할 때 아킬레스건도 스트레칭하면 큰 부상 없이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운동 되실 겁니다.

7. 의자를 이용한 다리 스트레칭

1. 오른손으로 의자를 잡아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는다.
2.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왼쪽 다리를 천천히 바깥쪽으로 들어올리고 내린다.
3. 반대쪽 다리까지 10회 반복한다.
4. 같은 방법으로 다리를 앞으로 들어올리는 동작도 실행한다.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의자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입니다.
시간 많이 들이지 않고,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게 아니니, 시간 날 때마다 온 몸의 근육을 풀어주세요.


헥헥... 이거 만드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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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작해설은 ’힘찬병원’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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