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 만큼 돈을 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기 때문에 그 말의 옳고 그름을 생각해 본 적은 크게 없다. 하지만 당연한 것은 없다. 이 말 역시 옳은 말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시간당 노동을 단순히 계산했을 때 시간에 비례한 임금을 받는 것이 맞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일,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귀중한 시간과 임금을 바꾼 것은 아니었을까. 우리가 해야 하는 제대로 된 노력은 어떤 것일지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 <레버리지>이다.

 

p.40

당신은 유일하기 때문에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크게 생각해야 할 가치로 다섯 가지를 말합니다.

VVKIK(가치, 비전, 핵심결과영역, 소득창출업무, 핵심성과지표)인 것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위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력을 위임하라’ 80/20으로 너무나 유명한 파레토 법칙이 있습니다. 이를 적용해보면 20퍼센트의 이익을 위해 80퍼센트를 낭비하지마라, 80퍼센트의 시간 동안 중요한 20퍼센트의 일을 하라는 말로 적용할 수 있는데 두 번째 문장이 이 책을 간추린 한 줄이 아닐까 싶습니다.

 

p.87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

성장과 발전은 지식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없는 것, 위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위임하고 더 많은 성장을 위한 지속적 발전을 요구합니다. 시간의 낭비를 줄이면서 그 시간에는 책이나 오디오 프로그램, 강좌나 워크숍, 세미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특히나 금전적인 비용이 들더라도 멘토를 만들고커뮤니티를 위해서 기꺼이 금액을 지불하기를 말합니다.

레버리지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실천을 해야 할까요?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를 계산을 먼저 해봅니다. 소득창출의 가치 계산을 하는 것으로 하나의 예로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g) IGV = 80(만원/주) / 55시간 = 14,500원(시간당) [※ 월 소득의 경우 4.3으로 나눔]

 

계산한 식보다 낮은 가치면 위임하고 더 큰 가치를 가진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매일 기록 일지 쓰기를 쓰면서 시간을 컨트롤 하면서 목표를 잠들기 전, 하루 시작 전에 외치면서 실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부분으로 네트워크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료, 코치, 멘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레버리지의 기본은 다른 누군가 당신의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으로써 적어도 당신이 일하는 시간의 1/3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사용하기를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오너가 되었을 때 인적 구성을 가져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회사를 고용할 때 나와 비슷한 사람, 열정만이 있는 사람이 가득한 사람만 있다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다양성이 있고 이를 존중해야 좀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p.219

돈이 흘러들어오게 하는 레버리지는 생산 수단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사람과 시스템에 의해 일이 운영되게 하고, 자신은 운영에서 빠지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생각나는 키워드 두 가지는 ‘위임’,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결국 두 가지 키워드는 ‘사람’으로 하지 않나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을 활용한다는 측면으로 책을 본다면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돈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무너트리고 다양한 사람의 가치를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