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 목차이다.

 

 

그랜드슬램을 뒤흔든 이변 연출가 
페더러 vs 나달에 대한 테니스계의 평가
 한국 테니스의 산실 장충코트 운영권 놓고 갈등
 힝기스가 공개한 “패배 극복 방법”
 세계주니어 1위는 성공 보증수표일까?
 가방 속 물건으로 엿보는 테니스 심리
 그랜드슬램 공인구의 특별한 사연
 한국여자테니스의 불투명한 미래 진단
 경기 사이에 먹으면 좋은 스낵
 일본 테니스의 성공열쇠 
텐션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개인적으로 일본 테니스의 성공열쇠라는 섹션을 주의깊게 보았다.

 

현재 일본은 10위권대에 케이 니시코리라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고 소에다 등, 100위권이내의 남자선수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이런 일본 테니스의 성공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예전에 세계 랭킹 4위에 오른 여자 테니스의 다테 기미코도 있었고....

오랫동안 탑랭커로서 입지를 다진 스기야마 아이..

 

그리고 1996년 남자 테니스 선수로 윔블던 8강에 오른 마스오카 슈조등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오캬 슈조의 작은 성공은 여자부의 엄청난 파워에 미칠바가 아니였고...

게이 니시코리를 필두로 한 작금의 일본 남자 테니스는...

한때 세계 랭킹 9위까지 오른 태국의 스리차판의 성공이후 가장 확실한 남자 아시아 테니스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어린 시절 부터, 마스오카 슈조의 테니스 캠프도 참가했던 케이 니시코리는

일찌감치 닉 볼티에르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미국으로 테니스 유학을 떠났다.

 

유망주에 대한 과감한 투자, 체계적인 훈련..

그리고 국가가 간섭을 최소화하며....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기 위한 투어 참가에 대한 배려등등

일본 테니스의 오늘을 있게했다.

 

부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