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에선 죽을때까지 싸우는 부부로 나왔던 캐서린 터너와 마이클 더글러스 콤비...

 이들의 액션 모험 어드밴처가 펼쳐진다.

 

 영화 로맨싱 스톤의 속편 격인 나일의 대모험은, 로맨싱 스톤의 마지막 피날레 부분 처럼 요트를 타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온 소설가 조앤과 잭의 일상에서 시작한다.

 사랑이 싹 튼 두 사람은 보석을 팔아 장만한 요트로 사랑의 항해를 하는데 상황은 또다시 어긋나기 시작한다.

 

원래가 떠돌아 다니는 방랑자 잭 ( 마이클 더글러스) 은 작가로 성공해 가는 조앤의 주목받는 생활에 싫증을 느낄 즈음 ......악당 랄프 콜롬비아 형무소에서 출옥하게되고 나일 부족이 애타게 찾는 "나일의 보석"을 가로채기 위해 잭과 조앤을 이용해 먹기로 결심한다. 돈이라면 불, 불 안가리는 잭은 순전히 욕심 때문에 작가인 조앤은 이 사건을 소재로 걸작을 쓰기 위해 모험을 나선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 나일의 보석".....

그게 무엇인지는 영화를 보면 밝혀질 것이다. 그냥 보석은 아니라는 것......

 

로맨싱 스톤에서는 정글이였다면 이 나일의 대모험에서는 말 그대로 나일강을 배경으로 한 이집트의 사막....

 

광활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추격전과...... 얼떨결에 숨어 들게 된 전투기 조정석 안에서 본의 아니게 테러본부를 일망타진 하는 액션등등.....

 

다양한 볼거리로 확실하게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