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행성 화성..

사실 화성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겐 전쟁의 신으로 여겼다.

 

붉은 빛이 그랬고, 천동설로 지구가 중심으로 세상의 별들이 돈다고 여기던 싯점에...

화성의 오락가락 행로는 뭔가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서였다.

 

하지만 이 책의 붉은 행성은 그 붉은 행성 화성이 아니다.

 

 붉은 행성은 목성의 5~6배 정도로 큰 별이다. 그런데도 과학자들은 이 별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과학자들의 태도에 분개한다. 이 별의 향로를 어떤 물리력으로도 바꿀 수가 없으며, 붉은 행성이 지구와 나란히 될 때 지구의 종말이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 붉은 행성이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해일과 전염병 등등의 증세가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붉은 행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게 만든 것이 핵 실험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자기 나라의 국익을 위하여 강대국들이 벌인 핵 실험으로 인하여 우주의 궤도가 바뀌었고 바다 속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핵 실험으로 인해 바다 속 표면에는 큰 틈새가 생겼으며 그 틈에서 나온 열기가 ‘엘니뇨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구가 멸망으로 가는 징조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고 있다.

 태양계와 은하계에 살고 있는 자들을 우리는 흔히 외계인이라고 한다. 저자는 그들의 모습은 고릴라도 아니며 눈만 툭 튀어나온 그런 모습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그들을 보았으며 그들은 초인간들이라고 전한다. 예를 들어 금성인들의 모습은 넓은 이마와 파란 눈, 직선의 코, 금발머리의 완벽한 몸에 놀라운 지혜를 가졌다고 한다. 화성인들은 금성인들보다 더 당당하다고 한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죽음은 육체 이탈과 함께 영혼도 없어진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의 죽음은 비전적인 죽음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자신 속에 영혼, 부다타 또는 본체와 같이 다른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죽음은 영적인 일을 하기 위하여 인간들을 자극하고 힘을 주는 성스러운 불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육체와 분리시키는 아스트랄의 단계를 설명하고, 자신의 수련방법을 공개하여 인류가 성스런 자기 체험에 동참하기를 권한다. 아스트랄은 5차원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