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나가 머리를 어떻게 감을까?

 

 얼마전 유투브를 통해 화제가 된 우주선에서 머리감는 영상은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샤워기를 틀고 머리에 샴푸를 풀고 하는 머리감기가 아니라.....

 

 무중력 상태에서 곤두선 머리에 물방울 하나를 묻혀서 , 빗에다 샴푸를 바른뒤 머리를 하늘방향으로 계속 쓸어올리는 형태이다.

 

 중력이 없으니 물이 아래로 흐를리 없고...

또 섬세한 우주선안의 기계에 물이 잘 못 들어가기라도 할라치면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최소한의 물의양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였다.

 

 우주에서는 이와같이 우리가 아는 환경에서의 행동과는 천양지차이다.

 

 이 책은, 우주시대의 짧은 토막상식을 엮어 놓은 책이다.

 

 더불어 우주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다.

 

 중력도 없고, 진공상태인데다가...

 

 자기장도 없어 태양의 방사능을 막아주지 못한다.

 

 해서, 태양의 방사능이 분출이라도 될라치면 우선적으로 이 치명적인 방사선으로 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이 강력한 방사선은 순간적으로 인간의 유전자 배열을 흐트러놓아...

발암물질을 생성하고...

급속한 노화를 진행시키는등....

말그대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주시대의 우리들의 상식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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