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어릴적 내 의문이였다.

 

우주는 무서운 환경이다.

 

모든것이 인간을 죽일 수 있는 환경이다.

 

단지 숨 쉴수 산소가 없다는게 치명적인 환경만은 아니다.

 

중력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우리 몸에 중력이 없는 상황은 치명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과거 소련의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정거장에 보름정도 머문 사이에...

 

이 중력의 영향을 받지 못하자 2십년은 더 늙은것 처럼 몸이 변해버렸다.

 

지상에 내려와 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근육이 퇴화해버려...

 

당시 우주비행을 계획한 미국과 소련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우주의 개념은 지구의 성층권바깥부터 시작되는 무한공간이다.

 

사실 지구의 중력장이 잡아주는 우리가 숨쉴수 있는 공기가 있는 환경은 우주에서

 

희박한 별개의 공간이고..

 

우주는 보편적이고 넓은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주에 왜 나가는가 하는 문제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우주는, 우리가 개척할 무한한 보고이다.

 

우주의 그 척박한 환경이 무서워 지구 내부에서만 머문다면 인류는 발전이 없을것이다.

 

말 그대로 태어나, 자기방 바깥은 나가지 않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방이 아닌 그냥 침대에 누운채 일생을 마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우주의 공간은 무한하고 우리가 탐구해야 할 영역이다.

 

비록 그 공간이 도처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의 딜레마라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