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서서 헐리웃엔 하나의 바람이 분다.

 

 바로 그리스 신화의 재해석을 다룬 영화들이 출연이다.

 

 이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의 성공에 힘입은바 컸고..

 

 이에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다룬 타이탄이나, 퍼시잭슨과 번개도둑과 같은 작품들이 나왔다.

 

 이런 영화들을 그냥 보면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리스 신화를 알고 나면 그 기승전결이 재미있다.

 

 특히 퍼시잭슨의 영화에서 왜 포세이돈과 결혼해 반인반신의 아들을 낳은 엄마가...

 

 인간중에서도 최하의 저질인 남자와 같이 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유 말이다.

 

그리스 신화는... 이후 로마의 신화로도 이어지고 유럽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하나의

 

 사상이 된다.

 

 그리스 신화속의 신은 철저히 인간적이다.

 

이는 그리스 신화를 만든 고대 그리스인들이 철저히 자신들의 모습을 신에게 투영한 결과이다.

 

 다른 영험한 존재로서의 정제된 마인드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엄청난 존재이기

 

앞서 질투, 사랑을 하는 하나의 존재로서의 신은 인간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

 

이는 후일 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새롭게 재 해석할수 있는 많은 여지를 준다.

 

바람둥이 제우스와 그의 질투심 많은 아내 헤라...

 

헤라가 제우스의 바람피우는 곳을 찾아 올때마다 숨는 제우스의 모습은..

 

흡사 요즘 보는 사랑과 전쟁의 실사본과 다를바 없다.

 

다만 그들은 엄청난 능력을 가져, 그 해결방법이...

 

끽해야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인간들과 차원은 다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