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유성을 보게 되면 사람들은 소원을 빈다.

 

불꽃을 내며 산너머로 사라지는 유성의 불빛을 아쉬워하며 다시 또 그 불빛을 보길 바란다.

 

그러나.....그건 낭만이 아닌, 지구가 태양계라는 거대한 사격장 속의 하나의 움직이는

 

과녁이라는 증거다.

 

  지구는 매일밤 숱한 운석들이 낙하한다.

 

 그러나 그 사이즈가 자동차 만한 것들 이하는 모두 대기권이라는 두꺼운 보호막에 의해

 

낙하하며 불타버리며 소멸한다.

 

 그런데..... 지구밖 유성이나 행성의 사이즈가 그렇게 대기권일 커버할 수 있는 것들만 떨어지는게 아니다.

 

 히말라야 산만한 운석부터 크게는 화성의 크기만한 다른 행성까지...

 

지구의 역사는 이런 대충돌의 역사였고, 그런 대충돌을 겪으며 하나의 생명은 완전히

 

소멸했지만 다른 곳에 출구를 마련해 주었다.

 

 지금의 달은 40억년전 화성 크기만한 행성이 원시지구와 충돌로 만들어진 것이고...

 

 공룡의 멸종은 히말라야 산 만한 운석의 충돌로 이뤄진 것이다.

 

지구 크기를 생각해 보면, 히말라야 만한 크기의 운석이 뭐 그리 대단한가 싶지만...

 

 일단 운석들은 엄청난 속도로 인해 그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증가 한다.

 

그 증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구와 충돌했을때....

 

 핵폭탄 수십만개를 터트리는 위력을 발휘하며 초토화 시킨다.

 

 불행히 이 충돌은 피할수 없고, 태양계내에 지구가 존재하는 한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런 혜성의 충돌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