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영화... 아주 어린시절에 TV 어린이 시간대에 방송되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는 헐리웃에서 만들었지만 이 만화영화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 왕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선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만화이다.

 

이 비슷한 싯점에 만들어진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느낌....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대신, 그냥 동화 같은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이다.

 

너무 유명한 폰트랩 대령 일가의 이야기를 일본식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그것을 한국의 어린이가 어린시절 열심히 보면서 동심을 키운게....

 

약간 아방가르드한 느낌이지만....

 

동심에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뭐랄까, 둥글둥글 그려내는 실루엣이 마침맞게 부담없다.

 

어린이들 관점에서 직선보다는 곡선이 부담없고....

 

마치 감자를 깍을때 테두리 한번을 손봐주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스토리의 흐름, 내용의 이해, 상황의 전개..

 

원작에 충실하지만 굳이 원작에 기대 생각나지 않고

 

그 자체로 즐거운 이야기가 된다.

 

 요즘 아이들의 뭔가 천편일률적인 만화영화 시리즈와 다른

 

동화의 감성을 준다고나 할까?

 

어른이 되서 어린시절 받았더 그 감성을 다시 보면

 

마치 잃어버린 일기장을 발견한 느낌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