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류의 드라마가 쏟아지는 요즘....

과거 타임슬립류의 영화를  생각해 보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이클 제이 폭스를 톱스타에 올려둔 마이클 저메키스 감독의 백투더 퓨처 시리즈.....

 

시간여행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말 그대로 어드밴처 영화의 극대치를 찍은 타임슬립류의 영화도 있고, 트웰브 몽키스/타임머신과 같은 질척질척한 타임 슬립 영화도 있다.

 

따지고 보면 터미네이터도 타임슬립류의 영화였고......

참 많은 영화들이, 현실에선 절대 일어 날수 없는 시간여행을 한다.

 

시간 도둑들은... 말 그대로 시간을 훔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도둑난장이들의 이야기다.

 

한눈에 봐도 유쾌하고 무섭지 않은, 귀엽게 생긴 난장이 도둑들이.....

시간대를 누비며 모험을 펼치는데..

이 모험에, 한 꼬마 소년이 동행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 소년은, 이 어리둥절한 상황이 놀라우면서도 재미있다.

 

나폴레옹 시대의 공포정치가 횡횡하는 유럽부터,

숀코넬리가 등장하는 성서시대.....

로빈후드가 나오는 중세 유럽으로....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여행은 죽죽 이어진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연도가 1981년....

한 30년전의 영화임에도...

 

나름 특수효과나 그런것이 조악하지 않고 , 잘 되어 잇는 장점이 있다.

영화적 상상력과 동화적 판타지가 결합한 웰메이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