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2 는, 마야인들의 지구 멸망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들었고...

 이에 영화인들은 그에 맞춘 모티브를 가지고 영화를 제작했다.

 

 인류의 멸망을 예언하고, 스스로도 몰락한 마야인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몰락은 그 외부  조건이 아닌 그 들 자신의 무지몽매함....

 인류에 분노해 인간을 멸망시키려던 신에게 성의를 표시한다고 한 인신공야의 희생양을...

 그들이 먹는 상수도원에 버리는 일을 자행..

 

 결국 그 안에서 부패한 시신들이 상수도원을 오염....

 치명적인 전염병을 발생시켰으니....

 대책없이 신의 제물로 희생된 사람들의 복수가 결국은 그들의 파멸로 이끌었다.

 

 자연의 대재앙은, 인간의 힘으로 불가항력인 태양에너지에 의한것...

 은하계의 이동과 지국가 속한 태양계가 은하계 바깥으로 위치하게 되는 6천 4백만년의 주기....  감마선의 영향등도 있지만....

 

 작금의 가장 현실적인 지구의 재앙은, 바로 예전 마야인과 같은 스스로의 무지몽매함으로 촉발되는 경향이 강한듯 싶다.

 

 문명의 발달,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

 생태계는 파괴되는데, 웰빙이라는 이름으로 자기 사는 곳만 깨끗하게 가꾸고 만족해 하는 얼척없는 자홀등의 일련의 모습들을 보면.....

자연의 대재앙을 스스로 키워가는 인간들의 무지함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