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체조...

그리고 그 체조의 전문성을 부여한 기계체조는 올림픽에서 가장 사랑 받는 종목의 하나다.

 

흔히 기계체조를 artistry gymnastics 라고 하고 리듬체조를 rhythmic gymnstics 라고 표현한다.

 

2000 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론 아크로바틱과 텀블링이 기계체조의 세분 종목으로 포함되어 더 많은 메달이 생겼다.

 

이 책은 기계체조 가운데 여자종목에 대한 설명서이다.

 

도마 ( valut) 2 단 평행봉 ( uneven bars) 평균대 ( blance beam) 그리고 마루운동...

 

도마는 뛰어오는 운동에너지를 한번에 응축해 내는 종목이고, 2 단평행봉은 상체의 힘으로 버티어 주는 종목... 평균대는 가장 고난도의 집중력과 여자선수들이 까다로워하는 종목..

마루운동은 여자부에 있어 음악과 결합된, 예술적인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여자체조의 경우엔 90년대까지 구소련과 러시아의 양강체제에서, 미국과 중국의 약진으로 인한 4강 체제.... 2000년 이후엔 구소련/중국의 코치들의 대거 미국팀의 이동으로 인한 미국의 독점체제가 강화되는 양상.

 

 구소련의 명맥을 이어받은 러시아가 아직은 미국의 힘을 바탕으로 한 체조나, 서커스 같은 중국의 체조에 역부족이지만 2012 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번 기대해 봐도 좋을 만한 선수들이 출현하고 있으니 지켜보면 재미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