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왕 시리즈

 

바바 왕의 깜짝 선물

장 드 브루노프 지음｜길미향 옮김

바바왕 시리즈는 프랑스 작가 장 드 브루노프가

그녀의 아내 세실이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보게 된 책은 바바왕의 깜짝선물로

코끼리 학교에 다니다 방학동안 집에 다니러 간 꼬마 원숭이 제피르의 특별한 모험이야기입니다.

 

 

원숭이 마을의 멋진 전경

우리집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아들이네요. ^^

 

원숭이 마을에 와있는 제피르에게 바바 왕이 진짜 배를 선물로 보냈네요.

 

 

바바 왕이 보내준 배를 타고 나갔다 엘레오노르라는 인어를 잡게된 제피르..

사람 모양의 물고기를 보고는 깜짝 놀랐지만 불쌍한 마음에 풀어주어요.

 

 

집으로 돌아가던 제피르는 이자벨 공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되요.

원숭이 마을에선 이자벨 공주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찾을 수가 없어요.

 

 

이자벨 공주를 찾아나선 제피르는 엘레오노르의 도움으로 폴로모슈가 살고 있는 섬에 도착해요.

폴로모슈는 피부색이 노롷고, 뾰족한 뿔이 있는 괴물로 고고트라는 다른 괴물들과 함께 풀과 과일을 먹고 사는데

따분한 걸 못견뎌서 자주 여행을 다니고 마음에 드는 동물을 만나면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동물들에게 자기를 웃기게 하고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로 변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꼬마 원숭이 제피르는...폴로모슈를 웃기고 이자벨 공주를 구해올 수 있을까요. ^^

 

방학을 맞아 집에 간 제피르에게 바바 왕의 선물이 도착하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네요.

바바 왕의 조금은 뜬금없는 배 선물은 어떤 의미일까요?

책 뒤쪽에 인터뷰 형식의 뒷이야기가 있어 책 읽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할꺼리가 많이 생겨 좋더라구요.

 

 

바바 왕 시리즈는 등장 인물들이 다들 개성있어서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들로 책을 만들어 봤어요.

 등장인물을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해 생각나는 걸 적어보자했는데 그림만 그렸네요. ^^

 

제피르는 제법 닮았죠. ^^

 

엘레오노르와 폴로모슈...

 

 

 

그리고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서 요 장면을 꼽았네요.

제피르의 모자는 빠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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