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벤 길리낸드 자문 필립 파커 번역 U&J

 

위인들에도 차츰 관심을 갖는 7살 아들과 '100people 세상을 움직이다'를 만나봤어요.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읽다보면 결국 여러 인물들 연결연결해서 거의 다 읽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

DK마크를 보고는 기대 하긴 했지만 아직 연령이 어려서 힘들지 않을까했는데

위인을 접해본 아이라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같네요.

인물들 사진이 대두형으로 되어 있어 재밌어 하기도 하고 어려운 내용보다는 간단한 에피소드 위주라

쉽게 읽혀 지네요, 많은 인물을 접하고 그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로 확장해 나가기에 좋은 책인듯합니다

 

 

위대한 발견자, 기발한 발명가, 생각 깊은 사상가, 뛰어난 지도자, 독창적인 전문가, 한국의 위대한 인물들로

분류되어 있어요. 소분류를 잠시 살펴보면 의학계의 놀라운 발견, 생활속 발명들, 요리의 혁명, 멋있는 여왕님, 용감한 혁명가,

언어의 마술사같은 독특한 분규가 있어요. 특히 생활속 발명들, 요리의 혁명같은 분류는 다른 책에서는 못본 분류 같네요.

 

 

위대한 발견자들 중 두 메리^^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 덕에 공룡 책이 집에 많지만...세계최초로 어룡 화석을 발견한 화석 수집가가...여자라는 점이 좀

특이했어요. 공룡 책들에 화석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남자들로 많이 표현되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메리 리키의 경우는 영장류 화석을 발굴했네요. 두분다 어린시절부터 이런...

뼈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니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

 

 

타이어, 청바지, 사진기, 스타킹을 만든 발명가들.

생활속에서 이런건 누가 만들었을까하고 궁금해 했던 적 누구나 있을텐데요.

스타킹도 처음 발명한 사람이 있긴 있네요. ^^

 

 

벨과 에디슨...동갑이었네요. ^^

이렇게 두 라이벌 발명가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배치해 둔 센쑤!

 

요리의 혁명이라고 해서 얼핏보고는 이 책엔...위대한 요리사들도 나오나 보다 했죠. ^^;;

음식을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요리를 간편하게 만든 사람들이었네요.

통조림을 발명한 듀란 급속 냉동법을 발명해 생선의 신선도를 오래가도록 한 버즈아이,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기술자 퍼시 스펜서, 맥도날드 형제의 햄버거 가게를 보고 전국에 지점을 만든 레이 크록.

우연과 타이밍이 맞아 위대한 발명이 이루어 질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여성의 권리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보장된다고 알고 있는 영국.

그녀들도 가만히 앉아서 대접받게 된 건 아니었네요.

과격시위에...자살테러도 있었다니.

자유와 권리에 대한 열망이 대단했었던 것 같아요.

딸 가진 엄마의 눈에는 이런 것들도 더 눈에 띄는것 같네요. 

 

 

판매서의 고전이라는 오븐 영업 지침서 덕에 광고 왕이된 데이비드 오글비...흥미로운 인물이네요. 

 

아들이 젤 좋아했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장난감 왕

레고라는 말이 잘 논다라는 뜻의 덴마크 어 레고 고트를 줄여서 만든 거라니

세기의 작명이네요.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레고가 되었으니까요.

 

한국의 위대한 인물들도 나와있어요.

세계에 알려진 한국위인들이 나와있는것 같네요. 

 

용어설명과 함께 ㄱㄴㄷ순으로 찾아보기가 있어요.

인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냥 아이들 연습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네요.

 

 

100people세상을움직이다, DK, 예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