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학생이 놀라서 소름돋을 지경이었다는 책..그래서인지 정말 읽고 싶었습니다..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두려워서 소름돋는 나에게 뭔가 방법을 제시해 줄 책인 것 같고,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영어에 대한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 같은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나역시 소름돋았다 입니다..

100만이 놀라서 소름돋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싶습니다..

 

이책은 문법책맞습니다..그러나 분명 여타의 문법책과는 다릅니다..

수능기출문제를 기본으로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와 연관지어져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교과서예문이기에 나한테는 더없이 좋은 암기대상이었습니다..

 

다음중에서 밑줄 친 부분중 어법상 틀린것은?(2001년 수능)

I asked a clerk where did they have books about computers.

 

중학교 교과서(지학사)

How big is your community?

 

고등학교 교과서(대한교과서)

She can speak English, and so can her brother.

 

시험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훑었기때문에 문제를 보는 각도가 다릅니다..

보통의 문법책은 수험자의 입장에서 설명해놓은 반면에 역발상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고 하기때문에 한 번 더 문제를 보게 되어 다음에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쉽게 풀수 있었습니다..

 

위의 문제의도는

어순에 관하여 정확히 알고 있느냐입니다..

 

 

그리고 또 활자가 커서 눈에 확 들어온다는 겁니다..

중요 암기사항은 따로 박스로 만들어서 그것만 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이 부분은 저에게 커다란 장점으로 부각되었어요~ 두꺼운 문법책을 몇권씩 볼 수 없는 상황에선 이렇게 요악해서 암기할 부분만 따로 볼수 있게 되니 시간도 절약되고, 필수 암기부분은 따로 정리할 수 있으니까 좋았거든요..

 

 

학교 영어시험볼때 헷갈리던 부분은 지금에와서도 여전히 헷갈리던데..이책을 보고나니 이제 제대로 개념이 잡힌 것 같아요~

왜그렇게 lend와 borrow가 헷갈리던지요..

 

lend/ borrow/rent

borrow 빌리다

lend 빌려주다

rent (건물,물건)임대차하다

 

Will you lend me some money?

I want to borrow some money from you.

I will rent a room from Mrs.Jones

 

 

 

이렇게 개념을 잡아주니 저한텐 더없이 좋네요~

 

한 단원끝날때마다 realstudy이 부분이 있는데, 공부할 때 도움되는 많은 팁들이 있네요~

공부 못하는 습관을 적어놓은 부분이 있어요..

포기하는 습관이 배어있고, 시도도 해보기전에 부정적인 말들로 채워가고, 오늘하지 말고 내일부터 하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하네요~

 

이 모든 걸 바꿔서 하면 공부잘하는 습관이 될 것 같네요~

포기하지 말고, 시도하기전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이며,당장 오늘부터 해봐야겠다는 신념을 가지면 모두 공부 잘할 수 있겠죠?^^

소름돋는, 영출영어, 매일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