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영어의 답은 낭독훈련에 있다라는 겁니다..

 저는 대학교까지 영어를 십여년 동안 배워왔지만  외국인 만나면 왜그리 입이 안 떨어지는 걸까요?

요즘은 우리때와는 달리 길거리 다니면서 외국인들이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제옆을 스쳐지나갈때면

행여 길이라도 영어로 물어볼까 두렵고, 불안에 떨면서 제가 저 멀리 피해 달아나고 맙니다..

 

그 절차를 내 자녀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영어를 접해 주지만, 우리 아이도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는 거 보면서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즈음 이 책이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마른 오아시스에서 샘물을 발견한 것처럼 저는 기뻤습니다..

영어에 대한 답이 있다는 데 그 답을 찾아서 제가 행동하고 실천하면 영어에 대한 숨을 조금이나나 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저보다 해외에 나가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내 자녀들에게 더 많을 것이므로 저먼저 영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했습니다..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어차피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있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므로 우선 스피킹을 잘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섀도우 스피킹"을 하라는 것입니다..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림자처럼 따라 말하는 학습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영어식의 발음과 리듬을 익혀 유창한 영어가 된다는 거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수준에 맞는 영어 낭독 훈련 교재를 선택하라고 하네요~

저는 대학교까지 영어공부했다고 스피킹교재 선택할 때 스피킹은 원어로 말하는 어린아이 수준도 안되면서 독해수준에 맞는 영어교재를 지금까지 선택했네요...이 대목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창피하던지요..그래서 스피킹이 제대로 늘지 않았나봐요..^^

 

낭독훈련후엔 꼭 녹음과 평가를 하라고 하는데요~원어민 선생님이 해주면 더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경우 학교 영어선생님이나 학원 영어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제 남편에게  코치를  부탁하기로 했네요~물론 발음이나 여러가지 부분을 영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하는지, 녹음과 복습을 하는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지가 관건이므로 그 부분을 체크해 줄 수있는 옆에 있는 조력자로 남편을 택했네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낭독 훈련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또 낭독하는 요령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방법들도 소개해 주네요~

 
별책부록으로 영어 낭독 훈련용 스토리텔링 스크립트가 있구요~

원어민 음성을 MP3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어서 연습하기 좋네요~

 

저도 낭독 훈련에 참여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하루 20분 연습으로 100일간 훈련한다면 영어로 입이 열리겠죠..?

그날까지 열심히 파이팅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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