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아이에게 절친이 있는데 별거 아닌 일로 다투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하게 놀고는 해요 

현재까지도 둘의 우정은 ing 중이랍니다!!

이 책은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신작으로

두 펭귄이 낚시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요 ^^

 

 

 

 

'펭'과 '귄' 두 친구는 사이좋은 친구예요

오늘은 무얼 할까 생각한 두 친구는

낚시를 하기로 해요

 

 

 

 

조금 있자 낚싯대가 흔들리고 

물고기를 잡을 뻔하지만 번번이 놓치고 말아요

놓친 물고기를 아쉬워하며 옥신각신하다 급기야는 말다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그때 얼음이 부서지면서

뚫고 나온 커다란 고래 때문에 둘은 기절하고 말았어요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싸움을 멈추고 다시 낚시를 하러 떠났습니다 ^^

누가 보아도 훈훈한 두 펭귄의 모습..  똑같은 일들이 몇 번인가 반복이 되고, 서로 의견이 충돌하자   둘의 우정은 균열이 되는 듯했어요  티격태격하지만 우정에는 변함이 없는 꼭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지요? ^^  그림책의 배경이 남극이다 보니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삽화가 아기자기 귀엽다 보니 책을 보면서 유쾌함이 묻어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원제 : ペンちゃんギンちゃんおおきいのをつりたいね! (펭짱 귄짱 커다란 것을 낚고 싶어)

 

 

 

 

글, 그림 : 미야니시 타츠야 (宮西 達也)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났으며 니혼 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등 많은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 TATSU's GALLERY > 

얼마전 시즈오카에 오픈한 작가님의 갤러리에요

작가님의 팬으로서 꼭 가보고 싶네요.. ^^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중앙 도시의 상가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