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에쿠니 가오리의 두번째 작품이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만족스럽다...

구성도 독특하고 내용 역시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

Rosso편은 에쿠니 가오리가 아오이의 관점에서 쓴 내용이고, Blu편은 츠지 히토나리가 쥰세이의 관점에서 쓴 내용이다...두권 모두 역자도 다르다...

철저하게 두 주인공이 각각의 작가에 의해 격리되었다가 한 시점에서 만나게 된다...

너무도 열렬했지만 결국엔 헤어지게 되었던 두 연인의 일상과 심리 등을 각각 다른 화자가 써 내려간 작품을 한 권씩 읽음으로써, 진심으로 그 상황과 주인공에 빠져들고 말았다...

헤어진 후에도 10년 전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다시 재회하며 열정(Rosso)에 빠져들지만...

기나긴 공백과 현실에 대한 부담감으로 결국엔 냉정(Blu)해질수 밖에 없는 주인공들...

신기하게도 Rosso편에서는 에쿠니가오리가 냉정으로 작품을 마무리하면서 약간의 안타까움을 주지만...Blu편에서는 츠지 히토나리가 열정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역설적이면서도 기가 막힌 구성과 내용이 아닐수 없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Rosso편을 먼저 읽으라고...

마지막에 열정으로 두 주인공간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서였겠지...

잘한 일이다...

정말이지 기분좋게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 되어버릴 듯 하다...

내가 읽은 에쿠니 가오리의 두번째 작품이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만족스럽다...

구성도 독특하고 내용 역시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

Rosso편은 에쿠니 가오리가 아오이의 관점에서 쓴 내용이고, Blu편은 츠지 히토나리가 쥰세이의 관점에서 쓴 내용이다...두권 모두 역자도 다르다...

철저하게 두 주인공이 각각의 작가에 의해 격리되었다가 한 시점에서 만나게 된다...

너무도 열렬했지만 결국엔 헤어지게 되었던 두 연인의 일상과 심리 등을 각각 다른 화자가 써 내려간 작품을 한 권씩 읽음으로써, 진심으로 그 상황과 주인공에 빠져들고 말았다...

헤어진 후에도 10년 전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다시 재회하며 열정(Rosso)에 빠져들지만...

기나긴 공백과 현실에 대한 부담감으로 결국엔 냉정(Blu)해질수 밖에 없는 주인공들...

신기하게도 Rosso편에서는 에쿠니가오리가 냉정으로 작품을 마무리하면서 약간의 안타까움을 주지만...Blu편에서는 츠지 히토나리가 열정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역설적이면서도 기가 막힌 구성과 내용이 아닐수 없다...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Rosso편을 먼저 읽으라고...

마지막에 열정으로 두 주인공간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서였겠지...

잘한 일이다...

정말이지 기분좋게 에쿠니 가오리의 팬이 되어버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