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한질의 전래동화를 통~ 관심없어 하는 아이에게 좀 색다른 전래동화를 찾다가..

우연히 <아이앤북 / 플래시 구연동화>를 만났네요.

이 책은 일반적인 전래동화와는 다른 신선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구연동화가 담긴 CD를 통해 아이가 책을 펴놓고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시청각을 모두 사용하니 아이가 흥미를 갖고 함께 책장을 넘기면서 집중하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아이앤북/플래시 구연동화>는 다른 전래동화와 다르게 아이의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색다른 옛날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이겠죠?

<아이앤북/플래시 구연동화>총10편의 전래동화가 들어 있어요.

이야기들은 딱 한권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며,게다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연동화가 들어있는 cd 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  며느리 방귀는 복방귀
•  빨간 부채 파란 부채
•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  혹부리 할아버지
•  호랑이와 곶감
•  똥꼬로 나팔 부는 호랑이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도깨비 감투
•  네 장사의 모험
•  반쪽이
  
  

해학적이면서 재미나게 그려진 그림은 CD에서 보는 플래쉬동화와 연결이 되어 한번 보구 다시 책을 집어들었을때는

이미 내용을 줄줄 읽어내내요.. (물론 한글을 알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읽는거죠.. ^^:;;;)

예전처럼 전래동화란 단순히 무릎에 앉아 읽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구연동화 CD를 PC를 통해 보고, 듣고, 책을 넘기면서 읽게되니.. 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이야기들은 모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어지고 그려졌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있는 전집은 더군다나 찬밥이 되었네요..

뭐.. 딸램 좋아한다면야.. 흥미있어하고 잘 본다면야 엄마는 흐뭇하죠.. ^^

또한 위의 사진 처럼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큰딸램에게 말놀이처럼 읽혀질수있답니다.

<엉금엉금><철퍼덕철퍼덕><어정어정><도르르> 와 같은 의성어 의태어의 필체를 강조함으로써

한글을 막 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