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넬리도 존 그리샴만큼 중독성있는 작가죠. 나온 10여개의 해리 보슈 시리즈를 다 읽었는 데  셜록 홈즈처럼 한번 읽게 되면 계속 읽게 되는 작가죠. 요즘에 이렇게 연달아 읽게되는 작가는 더글라스 케네디와 리 차일드가 있죠. 해리 보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연작으로 읽게 하는데 이 작가에게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또 하나의 무기가 있습니다 --;  보슈도 지금 미드 1편이 나왔더군요. 해리 보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더티 해리를 연상케하는 그런 게 있죠. 이 책은 특히 메케일렙이라는 전편에서 잠시 나왔던 프로파일러를 메인으로 하고 해리 보슈도 등장시키는 주인공이 둘인 것을 보게 되는 특이한 재미도 있습니다. 연작 어디선가는 링컨차 변호사도 나올걸요 아마? 책 두께는 아주 두껍지만 읽다보면 금방 다 읽게 되구요. 읽다 말다 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