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윤희

최근작 : <네가 하늘이다>,<어린이를 위한 철학동화집 세트 - 전18권>,<하느님의 실수> … 총 38종 (모두보기)
소개 :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90년 아동문예 작품상에 단편 동화가, 새벗 문학상에 장편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고, 한국어린이문화대상을 받았다. 2008년 현재 재능대에 출강하여 아동문학을 강의한다.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동화 '펭귄 가족의 사랑'이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네가 하늘이다>, <하얀 저 눈 언덕 너머>, <오리 너구리의 사과 편지>,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단편 동화집 <꼬뿔소에게 안경을 씌워 주세요> 등이 있다.
그림 : 배혜영

최근작 : <사자 굴 속의 다니엘>,<우물쭈물 오소리 우화>,<똘똘이 공작 우화>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영국 킹스턴 대학 사이버 일러스트 과정을 수료하였고, 한국출판미술협회, 색깔찾기 회원으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출판미술대전에서 입선했다. 그린 책으로 <똘똘이 공작 우화>가 있다.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오소리에게 '친구이길' 자청한 너구리가 나타난다. 새끼들과 함께 길바닥에서 살아야 한다는 너구리의 울먹이는 호소에, 오소리는 어쩔 수 없이 집을 같이 쓰기로 한다. 식구들과 집에 들어온 너구리는 사사건건 오소리의 신경을 거슬리는 짓을 한다.

너구리는 굴 밖에 냄새나는 똥무더기를 만든다. 이렇게 하면 다른 맹수들에게 집에 발각될 수 있기에 위험하지만, 오소리는 너구리가 내민 나무 열매 하나에 우물쭈물 넘어간다. 어떤 문제든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오소리를 통해 올바른 판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