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빠와 함께 우리집 만들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우리집 만들기의 구성을 살펴보면요.

우선 릴루릴루야, 부탁해! 동화가 있구요.

우리 집과 가구 17종, 정리함 만들기,집 만들기 배경판 2개, 다양한 소품, 만능풀등이 있답니다.

가위로 오려서 만드는 제품이 아니라 손으로 뜯어서 접고 풀칠해서 붙이면

누구나 만들수 있게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책 뒷면에 보면 만들기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먼저 집 만들기 배경판 2개를 붙여주면 멋진 집안 모습이 완성되요.

창문과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코팅이 된 제질이라 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아요.

 배경판이 완성 되었으니 하나 하나 가구를 만들어 볼까요?

침대와 서랍장인데 같은 개구리 모양으로 통일 감을 주었네요.

덮는 이불하나, 베게 하나, 서랍하나 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거실 소파도 멋지지요~~^^

거기에 아기자기 예쁜 커피잔 까지 ....

이야기 하며 우리집 만들기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요.

생각보다 접고 붙이는것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 더라구요.

6살 민지양과 아빠는 열심히 열심히 떼고, 접고, 붙이고를 하고 있답니다.

종이접기 제품이라 해서 대강대강 만든것 아니에요.

피아노를 보더라도 건반에, 악보에, 패달까지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있어요.

진짜 피아노 같지 않아요??

만든 소품과 가구들은 하나 하나 집안에 배치를 하고 있어요.

아빠와 언니가 열심히 만들어 완성을 해 놓으니 막둥이가 살짝와서 옆에 앉네요.

민지는 동생의 등장에 지금까지 만든 소품이 망가질까봐 걱정이에요...^^;;

짜잔 드디어 이야기하며 우리집 만들기 완성~~!!

정말 없는게 없어요.  가구며, 소품이 실제 살고 있는 우리집도다 더 많고,

다양하고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만든 제품 하나 하나가 실물보다 더 예쁘고 입체감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딸아이에게는 더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대한민국 아버지들 아이들과 이런 만들기 한번 해보세요.

부녀사이, 부자사이가 돈독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