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7 사순절 세번째 주일

 

 

성경말씀: 요한복음 3장 22절~30절

설교말씀: 열등감에서 자유하십니까?

 

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에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런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세계인구의 95%가 열등감을 겪고 있다.

열등감은 결핍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그러나, 극복하다보면 삶의 이유 동기가 될수 있다.

 

*** 열등감의 긍정적인 부분 ***

---> 내 스스로 구원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능력 있다(창조적, 거룩한 열등감)

*** 열등감의 부정적인 부분 ***

--->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망, 우월적 존재가 삶의 목적이 되어버렸다(세속적, 근거없는 열등감)

      비교의식, 교만이 건강한 감정은 아니다.

      높고 낮음을 비교해야 하기에 인간관계가 파괴된다 =사단의 속임수

 

사단의 속임수에 영적 분함을 느껴야 한다.

하나님의 처방...... 너는 너처럼 살아라. 남과 비교하지 말고....

 

본문배경: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왔다.

제사장의 신분이지만 의식주를 개혁했다.(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 석청을 먹었고, 광야게 기거했다)

400여년간 이스라엘에 들리지 않았던 하나님의 음성을 세례요한을 통해 들려주었다.

그러나, 세례요한의 제자가 예수님이 딴 곳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다고 말한다.

 

세례요한의 대처......

신랑의 친구로 신랑의 기쁨을 누리는 것으로 충분한다고 말한다.

28절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자기인식을 분명히 했다.

많은 추종하는 무리가 있었지만 예수님께 자기의 인생을 맡기고 있다.

 

주님이 우리를 경영하시면 우린 주님의 작품이 될 수 있다. 성공과 실패가 없는....

더이상 열등감이란 감정에 지배당할 수 없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은사와 사명을 발견함으로 열등감을 지배할 수 있었다.

좋은 것을 주시는 것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세례요한이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고백을 통해 삶의 인식이 달라졌다.

사도행전 초반엔 '바나바와 바울', 중 후반엔 '바울과 바나바''

바울은 바나바의 소개와 추천으로 다른 사도들의 불신을 잠재웠다.

결국 바나바는 권위자(권면+위로)로서 남을 세워주며 행복하게 삶을 마쳤다.

 

은사와 사명을 기억하지 않고, 주연만 하려고하니 열등감이 자리할 수 밖에 없다.

은사는 자기에게만 주신것이라 비교할 바가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열등감만 지배되면 우리의 삶은 엄청 달라질 수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골리앗은 창과 방패로 나오지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다.

백성들은 골리앗이 크고 장대해서 싸움이 안된다고 했지만,

다윗은 오히려 거인 골리앗의 큰 덩치로 인해 물맷돌이 비켜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은 연약하지만 부정을 긍정으로 바꿀 수는 있다.

열등감과비교의식, 은사와사명, 자기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