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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되고 유연한 몸매가 되고싶다면 ’요가’를 하라....
난 우선 많은것을 바라지 않는다. 지금은 유연한 몸보다 살을 먼저 빼고 싶다.
겨울이라서 더욱 움츠러지는 요즘, 살 빼기 전쟁은 더욱 몸서리치도록 못 할것 같다.
게을러져서 그런가보다.

건강의 시크릿 소책자 ’컬러 힐링’과 함께 ’요가’를 받았다.
요가로 살을 빼고싶었기 때문이겟지. 어떤 도구 없이도 간단하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 책에 구미가 당겼다고나 할까???
그런데, 겨울잠을 자는 곰마냥 이 책과 계절을 잘못 만났지 않나싶다.
그래도 더이상 웅크릴 수 만은 없다. 독한 맘 가지고 우선 이론편을 섭렵하고, 실천에 들어가야 되겟지.
요가를 알아야 더욱 가깝게 느껴져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겠지.

오늘날 보급되어 있는 수많은 신체 단련운동 중에서 요가는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요가의 뿌리는 남아시아 지방에서 4,000년의 시간동안 깊이 묻혀 있었으나,
요가라는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여러개의 가지로 갈라져 발전해왔다.
명상이며, 철학이고, 영창이며, 깊고 주기적인 호흡이고, 단련을 통한 치유법이기도 하다.
요가는 ’결합’을 뜻한다.
몸과 마음 마음과 영혼을 어떻게 통합시키는지 가르쳐준다. 몸의 건강과 기력을 증진시키고,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 몸과 마음을 이완, 마음의 동요나 정서적 긴장을 균형잡힌 마음과 명확한 사고로 바꾸어준다.

아헹가 전통적인 하타 요가와 서구의 신체 지식을 밀접히 결합해 정확한 자세와 동작을 기초로 새로운 요가 유파를 확립했다.
인도에서 1940년대에 남녀 혼성 그룹에게 요가를 가르친 선구자이다.
아헹가는 자신의 요가 유파를 발전시켜 인도 중서부 푸나시에 도장을 열었으며,
오늘날 그의 분파는 구미 여러나라로 확산되었다.

주의사항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약물 복용중인 사람,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된 사람, 병을 오래 앓고 있는 사람, 최근 상처 입은 사람, 보행이 어려운 사람은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요가의 궁극적 목적은,
절대적 사고나 의식, 또는 신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요가는 종교가 아니다. 그러나 그 발전 과정에서 많은 위대한 사상가나 지도자의 생각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법칙>
약 2,000년전 인도의 현자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의미가 담긴 짧은 격언) 중에서......

5개의 야마(禁戒)-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
1. 폭력적 사고, 언어, 행위를 하지 않는다.
2. 도둑질하지 않는다.
3.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공로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4. 진실을 말하고 정직해야 한다.
5. 자신의 감정, 욕망을 자제하고 과도한 음주 성적 타락을 조심해야 한다.

5개의 나야마(勸戒)- 자신을 다스리는 법
1. 평소에 마음을 순결하게 하며, 몸은 청결하게 유지한다.
2. 욕구의 대상을 초월해야 한다.
3. 이 세상에서의 자기 처지를 받아들인다.
4. 위대한 지도자의 신성한 말을 암송한다.
5. 자신의 신, 또는 절대적인 의식에 몸을 바친다.

고대 예술속의 요가

카르마 요가 힌두교도의 경전 가운데 ’신의 노래’라는 의미의 ’바가바드기타’가 서술된것은 기원전 약 300년경이다.
두 종족의 전쟁 이야기가 포함된 매력적인 서사시이다.
거기서 카르마 요가는 인생의 많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무욕의 행위로 묘사되고 있다.

고타마 붓다는 기원전 550년경 히말하야 산맥의 구릉지에서 태어났다.
당시 동약은 지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혼란이 심했다.
그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라자 요가의 가르침에 따라 방랑하는 현자가 되었다.

라자요가 초기 요가는 명상이었다.
고대 동양 미술에서는 석가모니가 다리를 교차하여 명상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되었다.
이 자세는 현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아사나 즉 요가 자세였으며,
이 자세로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명상할 수 있었다.
붓다가 했던 옛날의 요가 형태가 현재 라자 요가로 남아있다.
모든 요가의길은 라자 요가로 통한다고 알려져 라자 요가를 ’요가의 왕’이라고 부른다.
라자 요가는 깊은 명상 방법이다.

현재 요가는 인도 대륙을 넘어 동쪽으로 확산되었고 서쪽에까지 이르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인 요가의 인기는 여러가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요가가 매우 적합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요가는 정기적,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처음엔?? 좋은 옷을 입어야 한다.
연습을 맨발로 한다.
머리카락이 길면 깔끔하게 묶어 시야를 가리지 않게 한다.

요가의 궁극적 목적은 신체의 구속에서 마음을 해방시키고 정신의 새로운 인식 수준을 탐구하는 것이다.
요가는 정신적인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행복을 외부에서 찾는 것에 구애받지 않게 해준다.

요가의 기본자세

수카 아사나 앉아서 하는 자세의 기본(발을 포개고 앉기)

숩타 타다 아사나 누워서 하는 산 자세(누워서 몸을 쭉 펴기)
누웠을때 등 아랫부분에 공간이 생기면 움직일때 이 부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 공간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가슴 쪽으로 들어 올린후 다리를 편다.

타다 아사나 산 자세
올바른 자세의 기본이며 좋은 건강 상태의 기초이다.

우티타 트리코나 아사나 삼각 자세
허리와 다리의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우티타 파르스바코나 아사나 옆으로 기울여 펴는 자세
발목, 종아리, 무릎, 허벅지에 힘을 주고 위치를 조정하며, 허리와 엉덩이를 날씬하게 해준다.

무릎 꿇고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

서서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

브륵사 아사나 나무 자세
나무자세로 완벽하게 균형을 잡는것은 요가의 모든 면에서 기본.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파다 아사나 다리펴기 자세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발이나 다리가 아플때 훌륭한 피로회복제 구실을 한다.

책을 받고서 위 10가지 기본동작을 해보았는데,,,,, 쉽지만은 않았다.
우선 살이 쪘으니 몸이 유연할리 없었고, 굳어서 도저히 끝까지 못 했다.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하루 정해진 시간, 조용한 곳에서 조금씩 30분간 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처음에 장난스레 해봤지만 분명히 명상의 효과는 있는것 같았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사람들이 이런 맛 때문에 요가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현대의 스트레스를 이길려면 심신의 안정이 최우선이니깐....
2010년 새해도 다가오니,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지...
최우선적으로 빼자~~빼자~~ 살을 빼자.....*^^*
요가로 유연해지고 싶고, 몸도 마음도 맑아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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